쉐프맘 만능 핸들믹서 - (1) 도구를 소개합니다! (만능믹서)

 요즘 막 홈쇼핑에서 광고하던 그 제품! 쉐프맘 핸들믹서~

 전기가 필요없고, 여러 기능들을 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많은 주부들께 호감을 샀다지요

 친환경적인 쉐프맘 핸들믹서 - 어떤 구성을 가지고 있을까요? 함께 살펴 보도록 해요!

 기본 상자의 모습입니다. 여러 구성품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잇어, 구성품을 체크하는데도 도움이 되지요! 

 쉐프맘 만능 핸들믹서기는 이런 부품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  슬라이서(다지기) - 자르기와 다지기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칼날입니다.
•  교반기 - 반죽/계란 등을 섞어 잘 풀어줄 수 있는 도구입니다.
•  탈수기 - 과일/야채 등의 물기를 빼 주는 도구입니다.
•  주서기 - 오렌지 등의 과일의 즙을 짤 수 있는 도구입니다. 자르는 것과는 또 다른 매력이지요.
•  평칼 - 양파 등을 얇게 써는데 사용하는 채칼입니다
•  강판 - 토마토 등을 갈아 요리할 수 있는 채칼입니다.
•  사각채칼 - 야채를 사각 모양으로 일정하게 썰을 수 있는 채칼입니다.
•  굵은채칼 - 야채를 굵은 간격으로 일정하게 썰을 수 있는 채칼입니다.
•  얇은채칼 - 야채를 얇은 간격으로 일정하게 썰을 수 있는 채칼입니다.

이제, 구성품들을 자세히 살펴 보도록 할까요? ^^*

 쉐프맘 만능믹서기의 "뚜껑" 입니다. 

손잡이를 끼워 돌려 하단의 "칼" 및 "교반기"를 작동시키는 데 사용합니다.

 테두리에 작은 홈이 있어 움직이지 않게 고정할 수 있고, 

계란 분리기 겸 투입기가 함께 위치해 있습니다.

 

쉐프맘 만능 핸들믹서기의 "핸들"입니다. 

이걸 "뚜껑"에 달고 마구마구 돌려주지요!

쉽게 돌아가도록, 맨 위의 하얀 핸들봉은 계속 돌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뚜껑에 있는 홈에 잘 맞추어 끼워 주시면 됩니다!

 쉐프맘 만능 핸들믹서기의 "뚜껑"에 "핸들"을 끼워 보았습니다.

 이제, 어떻게 돌려 쓰는지 폼이 나지요? 

 참고로, 핸들을 한 바퀴 돌릴 때, 아래의 도구는 4바퀴가 돌아가도록 설계되어 있어,

적은 힘으로도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답니다.

 어서 빨리 돌려보고 싶은데요? ㅎㅎㅎ

 채칼들과 슬라이서 겸 다지기를 담는 칼통입니다. 

채칼 5개와 슬라이서 1개가 들어가도록 만들어져 잇지요.

 뚜껑이 잘 닫히지 않고, 고정하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삼각형의 모양이라 수납공간을 조금 많이 차지할지도 모르겠네요. (사각형이 대세!)

 교반기의 모습입니다.

계란을 섞거나, 부침개의 반죽을 하는 등의 면에서 너무나도 유용합니다!

 앞으로 다루게 되겠지만, 정말 제기능을 독.특.히 해 준 도구였습니다!

고마워요~ 교반기!

 주스기입니다 (저는 착즙기라고불러요 ㅋㅋ)

 동그란 모자(홀더)와 절구의 원리를 이용한 판이 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저 홀더에 과일을 끼우고, (주로 오렌지류?) 인정사정없이 마구 비틀어 줍니다. 

즙이 나와서 아래 통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비운의 도구 - 계란 분리기입니다... 

 얘를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자세한건 다음에 알게 되시겠지요?

 과일이나 야채를 탈수하는 데 사용하는 도구 - 탈수통입니다.

 쉐프맘 핸들믹서기에서 "세탁기"의 원리를 그대로 따 와서 만든 듯 합니다.

 자세한 기능은 뒤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쉐프맘 핸들믹서기의 자랑거리! 강판입니다! 

이것 저것을 일정한 간격으로 썰고, 문대고 하는데 사용되지요.

 분리식인지라, 기본 제공되는 5종의 채칼을 더욱 다양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분리와 조립도 꽤 쉬운 편에 속하지요.

 평상시에는 이렇게 분리해서 보관하고 있고,

 사용 시에는, 이렇게 채칼이나 판을 "끼워서" 이용하면 됩니다.

 갈기 위한 "도마"의 넓이나 길이 역시 만족스러워

분명 활용 효과는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는 도구입니다!

 기본 구성으로 "설명서"도 따라오고 있습니다.

 작동 방법 등을 설명해 주고 있지만,  간단하게만 설명했다는 느낌을 떨쳐 버리기가 힘드네요

 활용도를 알 수 있는 "간단한 요리집" 등을 추가했더라면

좀 더 점수를 따지 않았을 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슬라이스 겸 다지기의 모습입니다. 칼날이 정말 날카롭게 생겼습니다.

 하단 사진을 찍지 못해 죄송합니다 ;; 하단을 보면 아시겠지만, 나사로 고정되어 있는 형태라, 칼날이 무뎌질 경우 바꿀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재질은 잘 알지 못하겠습니다만, 믹서기의 그것과 비교하자면 "날카롭지만 초라하다" 고 평하고 싶네요.. ;;

 무언가, "커터칼" 을 보다가 "면도칼" 을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중요한건 기능이겠지요? 제값은 확실히, 그 이상으로 잘 해내는 칼날입니다.

 슬라이스 (자르기) 기능을 하는 앞면입니다.

이 방향으로 돌리면 과일이든 야채든 얼음이든 마구마구 썰어줍니다.

 상 중 하, 3단계 높이로 고정이 되어있어, 골고루 잘리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다지기 기능을 하는 칼의 뒷면입니다.

 여러 야채, 채소 등을 다질 때 유용합니다. 

제 집에서는 볶음밥 사용시 유용하게 사용하였습니다. (후기 있습니다!)

 핸들을 반대 방향으로 돌리시면 됩니다~ 편하지요~?

 이제부터는 칼통 가족을 소개할려고 합니다.

 아까 위에서 소개했던 삼각형 모양의 칼통에서 함께 사는 패밀리이지요 ^^

 맨 위는 "슬라이스 칼날" 이고, 왼쪽부터 "사각 채칼" , "얇은 채칼" , "강판" , "얇은 채칼" , "평칼" 입니다. 

 자세한 기능들은 아래에 적어 놓았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쉐프맘 핸들믹서기의 "굵은 강판" 입니다.

 야채 등을 일정한 간격으로 - 특히 굵게 썰어야 하는 데에 사용됩니다.

 17개의 동그란 구멍들이 기다리고 있으며, 당근 등을 일정한 간격으로, 원하는 길이로 썰으실 수 있습니다.

 쉐프맘 만능 핸들믹서기의 "사각 채칼" 입니다.

 오우, 보기만 해도 섬뜻하지 않으세요? 이건 맨 아래에 소개하는 "안전손잡이" 와 함께 사용하셔야 하는 도구입니다.

 삐죽이 솟아있는 저 칼날들의 간격이 일정해서, "사각" 모양으로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며 자를 수 있도록 고안되었습니다.

 씻는게 힘들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쉐프맘 만능 핸들믹서기의 "평칼" 입니다.

 평칼을 보니 갑자기 버거가 먹고싶군요 (-;;)

 양파 등을 얇게 썰거나, 고기 파티 때에 사용할 무우채를 만드는 데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쉐프맘 만능 핸들믹서기의 "얇은 채칼" 입니다.

 "굵은 채칼"과 기능은 동일하지만, 좀 더 얇게 썰어야 하는 야채에 사용하시면 효과적입니다.

 어떤 요리에 사용하면 좋을까요? 

 그리고..

 쉐프맘 만능 핸들믹서기의 "강판" 입니다.

 분화구처럼 삐죽삐죽 솟아나와 있는 저곳으로 야채가 잘게 갈려서 떨어집니다.

 이제 여름이 다가오는데, 토마토랑 설탕 넣어서 맛잇게 해 먹어야 하겠습니다 ^^*

 쉐프맘 만능 핸들믹서기의 "마개" 입니다.

 뚜껑이라고 하고 싶지만 중복되네요. 작명하기도 차암 힘듭니다. ㅠㅠ

 몸통에 끼워서, 물질이 새는 상황을 막아 줍니다.

 쉐프맘 만능 핸들믹서기의 "몸통" 입니다.

 이 곳에서 여러 도구가 장착되기도 하고, 

요리가 섞이기도, 갈리기도, 썰리기도, 다져지기도 하는 장소입니다.

 생각보다 용량이 작아서, 당황했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곳에 아까 소개한 "마개" 를 끼우면 되지요 ㅎㅎ

 물질이 넘치지 않도록 잘 막아 준답니다. 꽤 신경 쓴 흔적이 보여요!

 이곳에는 "손잡이"를 끼우는 부분입니다. (핸들....이랑 손잡이랑 구분합시다 ;;; 같은 의미지만..)

 쉐프맘 만능 핸들믹서기에는 손잡이도 분리가 되어 옵니다만,

한 번 조립하고 나면 다시는 뺄 일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생각보다 잘 고정해 줍니다.

 "슬라이스" 기능을 사용할 때에는, 너무 흔들려 뚜껑을 잡고 사용하게 되지만 말이지요 ^^

 손잡이 끼는 걸 많이 어려워 하시던데요, 간단합니다.  이렇게 밑에를 먼저 끼워 고정시키시고,

 위를 살짝 벌려서 쏙 끼우면 들어갑니다! 생각보다 간단하고, 잘 들어가면서 잘 빠지지도 않는답니다 ㅎㅎ

 몸통에는 이런 홈이 있어서, 뚜껑이 함부로 빠지는 상황을 예방합니다.

 다른 도구들과도 공통인 기능인지라, 강판 고정기나, 착즙기(주스기) 도 끼워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말이지요? ㅎㅎ

 쉐프맘 만능 핸들믹서기에 "주스기"를 끼운 모습입니다. 위에서 즙이 있는 과일을 끼우고, 마구 눌러 돌려주면 즙이 빠져나와 아래로 떨어지게 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꽉 잡기고, 반 시계 방향으로 돌려주면 풀리는 구조를 취하고 있습니다.

 

 탈수 바구니의 모습입니다.

 세탁기의 "탈수 기능"을 생각나게 해 주지요?

 회전손잡이고 마구마구 돌리면, 안에 과일들은 뺑뺑이 기구를 타는 느낌으로 탈수가 되어 버릴것 같아요 ㅎㅎ

 터무니없이 적은 용량은 확실히 안습입니다. ... 

 이것은 안전손잡이의 모습입니다.

 강판, 채칼을 사용할 때, 이용자의 부주의로 인하여 손을 다칠 수 있는 상황을 막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과일 및 채소를 이 곳에 끼워 사용하여 손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쉐프맘 만능 핸들믹서기의 "구성품" 들을 살펴 보셨는데요~

 와우! 정말 구성이 풍부하고, 다양하지요?

 이 기능들을 다 한번씩 써보려면, 또 마스터하려면 얼마나 시간이 필요할까요?

 현명한 주부로서, 가족 요리사로서 즐거운 요리 시간에 사용하도록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