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프맘 만능 핸들믹서기 - (4) 교반기로 팬케잌을 만들어 봅시다!
쉐프맘 만능 핸들믹서기에는 특이하게도 "교반기"라는것이 있습니다. 거품을 내거나, 재료를 잘 배합하여 고루 섞기 위해 사용하는 기구이지요.
마침, 까움이가 할 줄 아는 음식에 팬케잌이 있는지라, 쉐프맘 만능 핸들믹서기를 이용해 펜케잌을 시도합니다! 까움이의 어머님께서 옆에서 도와주셨답니다~
함께 시작해볼까요?
우선 계란을 잘 풀어줍니다. 계란 두 개를 넣고서, 교반기를 마구 돌려줬지요~ ㅎㅎ
계란 색상이 참 이쁘지 않나요? 와우!
계란을 다 돌린 모습입니다.지..단 특유의 누르스름한 색상이 나타났네요
상당히 잘 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이제! 밀가루와 이스트를 섞은 반죽을 잘 저어 주기 위해 붓습니다!
여기에는 설탕 약간과, 소금 약간을 넣었어요.
밀가루를 지금은 한 곳에다만 풀어 놨는데, 다음에는 고루 풀어야겠다고 생각했답니다~!
다 저었답니다! 교반기를 이용하여 금방 해치웠지요!
밀가루가 생각보다 강해서,, 중간에 "뚜뚝" 하는 소리가 두어 번 났는데, 육각 모양의 핸들이 다시 끼워지느라 난 소리였던 것 같습니다. 아무 곳도 부서진 곳은 없었어요~
한 다섯 바퀴 돌리고 나니까 무진장 잘 돌아가더군요! 역시 처음이 힘들어요~ ㅎㅎ
아, 교반기.. 어쩔 수 없는 상황이지요. 저렇게 천장에 밀가루가 가득 묻었습니다 ㅠㅠ
눈물을 머금으며 다시 탈탈 털어내어 주고, 한번 더 돌렸지요 ㅠ
완성작의 모습입니다! 뒷면은 못보여드려요 ㅎㅎ 제가 딴짓을 하다보니..까맣게 되어있더라구요,
겉모습은 그럴 듯 하지 않나요? 오직 "밀가루, 이스트, 설탕, 소금"만 들어간 순수 팬케잌이랍니다!
속은 어떨까요?
오홋! 저는 이렇게 속이 카스테라처럼 보들보들하게 변해버린 팬케잌을 좋아한답니다! 부드럽잖아요!
속도 상당히 잘 익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 어머님께서는 "이게 잘 섞여서 그런가보다" 하며, 감탄사를 연발하셨지요!
두 번째 작품도... 역시 타버리기는 매한가지 ㅠㅠ
앞으로는 불조절과 집중에 신경을 써야겠어요~
역시, 잘 익은 것을 볼 수 있답니다!
그리고, 비하인드 스토리인데요....
막상 제가 만들어놓고 저는 한 조각밖에 못먹었답니다 ㅠㅠ
배고픈 동생들과, 부모님들께서 모여들어 팬케잌을 마구마구 흡수하셨지요~
불행히도, 까움이는 가족을 위해서 계속 팬케잌을 구웠다는 설이 있습니다.
하지만, 쉐프맘 만능 핸들믹서기 덕분에 손쉽게! 빠르게 완료할 수 있었어요!~
역시, 쉐프맘이라 그런가~ 반죽도 잘 해주고! 속도도 빠르고! ~
볼수록 맘에 드는 제품입니다~ 이힛!
쉐프맘 핸들믹서, 자주 사용하게 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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