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캐스트에 PC의 영상을 스트리밍해보자! Zimly ~!
크롬캐스트를 사용하면서, 가장 하고싶었던 것 중 한가지가 PC의 영상을 컴퓨터로 보는 것이었습니다. 또는, 스마트폰의 영상을 미러링 기능 비슷하게 크롬캐스트로 출력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32인치 이상의 커다란 모니터가 TV를 대신해주고 있지만, 여러모로 컨텐츠가 부족하기 때문에, 큰 화면으로 영화나 드라마 등을 보면 딱 좋겟다 싶더랍니다.
찾아보니, 역시 가능은 합니다. Zimly라는 PC와 스마트폰용 앱이 크롬캐스트를 지원하더라구요. PC의 영상을 Zimly에 등록해 놓으면, 스마트폰으로 이를 불러올 수 있고 크롬캐스트로 쏴 감상할 수도 있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을 이용한다면, 가족이 함께 오봇하게 TV로 영화를 감상할 수도 있어요. (스마트TV도 지원은 하지만..)
이 방법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Zimly 홈페이지에서 Zimly PC버젼을 다운로드 받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안드로이드용 앱과, 아이폰, 태블릿, 윈도우용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아, 윈도우폰 7과 8.1은 지원하지 않는듯 해요.
일단, 스트리밍할 동영상 파일들이 PC에 있다는 가정 하에, Zimly를 설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윈도우용과 스마트폰용, 두 개의 앱이 필요합니다.
위의 방법대로 Zimly를 설치해 주면 됩니다. 그냥 '다음' 을 연타해도 쓸모없는 그리드 프로그램이나 이상한 바로가기를 만들어 놓으지는 않으니, 안심하시고 누르셔도 됩니다~!
그리고 이런 알림창이 뜨면 끝!
Zimly는 PC가 켜져있는 동안에 한해서 동영상을 스트리밍할 수 있도록 서버로 전송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PC의 프로세스에 상주해 있습니다. 프로세서를 크게 잡아먹지는 않는 듯 합니다
주의 할 점으로는, 스트리밍을 위해서는 PC가 항시 켜져 있어야 합니다!
(물론,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옮겨 바로 스트리밍할 수도 있지만, 오늘은 PC의 영상 스트리밍을 알아봅니다.)
2. Zimly의 PC설정을 수행합니다.
PC 우측 하단의 트레이를 보시면, Zimly 아이콘이 떠 있습니다. 더블클릭하면 인터넷을 통해 PC설정창으로 넘어갑니다.
이 화면에서는 크게 두 가지만 알면 됩니다.
Pin넘버와, 폴더 편집 기능입니다. Pin넘버는 PC와 스마트폰을 연결하는데 사용이 되고, 폴더를 추가해서, 스트리밍될 수 있도록 해 줘야 하기 때문에, 폴더편집 +/-버튼을 잘 기억해두어야 합니다.
+ 버튼을 눌러, 폴더를 추가해볼까요?
이런 화면이 뜨지요. 경로를 잘 지정해서 폴더를 선택하고, <추가> 버튼을 눌러줍니다.
그러면, PC 세팅은 끝났습니다.!
3. 스마트폰에서 Zimly 를 다운로드받자!
저에게 아이폰이 없는 관계로, 안드로이드만을 포스팅하겠습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Zimly를 찾고, 설치합니다.
다음으로, 오른쪽 상단의 '연결' 버튼이 있습니다. 연결 버튼을 통해 핀번호를 입력하고, PC와 스마트폰을 연결하면 되지요. 참고로 Zimly는 스마트폰만의 스트리밍 서비스도 지원합니다. 넉넉한 용량을 통해서 스마트폰에 동영상 파일을 넣어 놓았다면,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PC연결 없이도, 크롬캐스트에 동영상을 전송할 수 있습니다.
Pin넘버를 입력했다면, 크롬캐스트를 실행할 차례입니다.
크롬캐스트가 연결된 모니터를 켜고, 크롬캐스트와 스마트폰을 연결해 줍니다.
본 리뷰에는 Qnix Qx323QHD 32인치 모니터가 사용되었습니다.
4K 가상화를 지원하는데다가, 피벗기능, 틸트기능, 그리고 캘리브레이션 파일 제공을 통한 가성비 최고의 제품입니다. 이전에 리뷰한 적이 있으니,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014/06/16 - Qnix 32인치 LED모니터를 만나다 (QX323QHD) TV겸용
역린을 재생해 보았습니다.
Zimly를 통한 '소리 제어 기능' ' 일시정지 및 재생' '구간이동' 등이 가능합니다.
Zimly의 가장 좋은 점이 여기에서 드러나는데, 외국계 영화의 경우 자막이 꼭 필요하지요! Zimly는 자막 역시도 크롬캐스트로 쏴 주기 때문에, 자막역시 편하게 볼 수 있습니다.
자막의 싱크나, 크기, 폰트 설정은 되지 않지만, 크롬캐스트에서 자막을 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대체수단입니다. 인터페이스도 가장 편리하고요.
마무리...
Zimly 를 통한, 크롬캐스트 스트리밍 서비스를 살펴 보았습니다. 이처럼, 좋은 앱만 많아진다면 크롬캐스트의 활용가능성은 무궁무진해질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전망도 괜찮은 편이고요, 지상파만 마음을 돌려 준다면, 크롬캐스트가 성장하는데에 굉장히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Zimly를 사용하기 위해선 PC가 꼭 켜져 있어야 하고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개인 클라우드 공간을 통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아직 지원하지 않기 때문인데요, Nas와 같은 개인공간을 통해서라도 스트리밍이 가능하다면 굉장히 좋을 듯 싶습니다.
이 리뷰는 IT DongA Opinion Leader와 함께합니다. 제품을 제공받고 체험하여 진실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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