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N.O.U_niversity/ KNOU Story

한국방송통신대학교 - 멘토,튜터 제도를 아시나요?


 


 늘 9:00에 2012학년도 신,편입생들의 합격 발표가 있었습니다. 서버가 마비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보이시는것에 대해 너무 큰 기쁨이 몰려 오더군요~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2012학년도 신,편입생 여러분 모두를 따뜻하게 환영합니다! 

 방송통신대학교는 "입학하시는 분"은 많지만, "졸업하시는 분"은 입학생의 20%정도밖에 안되는, 졸업이 매우 어려운 학교입니다. 아마 혼자 공부한다는 부담감과, 어떠한 교제가 없다는 제한 속에서 중도 포기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이겠지요.

 방송통신대학교 본부에서도 학생들의 이런 고충을 알고 있기 때문에, 몇가지 제도를 만들어 운영중에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 "멘토" 제도와 "튜터" 제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방송대가 운영하는 그 첫번째 제도는 "멘토 제도" 입니다. "멘토" 라고 하니, 갑자기 MBC에서 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인 "위대한 탄생"이 떠오르는군요.  맞습니다. "위대한 탄생" 에서 여러 심사위원이 "멘토"를 맡아서 참가자들에게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해주고, 또 교육시키는 모습을 볼 수 있었지요.
 
 방송통신대학교의 멘토활동 역시 이와 같습니다. 선배 학우를 "멘토" , 후배 학우를 "멘티"라고 부르며 멘토가 멘티에게 자신만의 학습 노하우 등을 전수해 주기도 하고, 여러 고민에 대한 상담도 잘 들어주지요. 후배 멘티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 바로 "멘토"의 역할입니다.


 

방송통신대학교 멘토링방송대 측에서는 멘토링 제도를 운영중입니다.

 

 실제로 저의 경험을 이야기하자면, 1학년 중반에 출석수업을 몇일 앞두고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을 했었습니다. 약 한달 뒤에 퇴원을 해야 하는데, 출석수업을 못듣는 것은 물론이고, "출석수업시험"에 응시할 자격조차 갖출 수가 없었지요. 그런데, 출석수업을 신청해놓은 터라, 어떻게든 출석수업을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정말 다급했었습니다. 이때, 떠오른게 당시 멘토셨던 분이었지요. 
 그분과의 전화 통화 후 모든것이 해결되었답니다. 출석수업 대체시험은 항상 "출석수업시험" 후에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고, 출석수업에 참석을 못하였다면 추에 일주일의 시간이 주어져서 출석수업 대체시험 신청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지요. 퇴원 후 무사히 출석수업 대체시험에 응시하여 학점을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방송대의 멘토제도는 상당히 유용합니다. 특히, 학교에 처음 들어오신 분들이라면 얼마나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까요? 그러니, 신입생/편입생이시고, 여러 제도에 대해 모르는점이 많으시다면 "멘티"를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언제나 유용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으실 거에요!

 멘토링 제도는 온전히 100% 재학생의 봉사활동으로 이루어집니다. 멘티분들이 어떠한 비용을 부담하실 필요가 전~혀 없으세요! 부담 없이 신청하시고 학교 생활에 온전히 적응하시기 바랍니다!!

 신청하실 수 있는 기간은 학기가 시작되는 2월과 8월뿐이랍니다!

멘토링 제도를 신청하고자 하신다면 http://mentor.knou.ac.kr/ 로 접속하시기 바랍니다!
로그인하신 이후, 상단의 "멘토링신청" 메뉴를 통해 신청하시면 되겠습니다!
멘토-멘티 확정 이후 발표까지 약간의 시간이 소요되니, 여유롭게 기다려 주세요!


 



 학습방법 및 학습 노하우를 공유하고, 학업생활을 안내하며, 학습자를 지원 및 학습자의 정서를 지지하는 멘토링 활동입니다.
 신,편입생들이 많이 이용하기를 바랍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신입생의 적응을 돕고자 마련한 두 번째 제도는 "튜터" 제도입니다. 이것은 멘토 제도보다도 많은 신입생들이 사용하며, 신청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마련되는 제도입니다.

 튜터 제도는 각 과별로, 지역별로 한 분씩 배정이 됩니다. 오직 1학년에게만 제공되며 1학년 신입생의 적응을 돕기 위해서 마련된 제도이지요. 즉, "대전충남지역대학"의 "영어영문학과" "1학년" 의 경우, 대전충남지역에 배속된 영어 전문 튜터 선생님을 배정받고, 해당 과목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여러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위에서 설명한 멘토 제도가 학우끼리의 도움 및 노하우 공유를 중심으로 학교 생활에 적응하도록 하는데에 초점이 맞추어져 잇다면, 튜터 제도는 자신이 맡은 과목에 잘 적응하고 성적을 향상시키는데에 그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즉 "튜터"는 초.중.고등학교의 "선생님"과 같은 역할을 하게 됩니다.

어? 강의하는 교수님 외에도 선생님이 한분 더 계시다는건가?

  맞습니다. 주로 온라인 강의를 맡으신 교수님들은 방송대 뿐 아니라, 기타 대학교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현직 교수님이시고, "튜터" 선생님들은 현실에서 뵙고 학습에 관한 점들을 도움받을 수 있는 역시 현직 교수님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맡은 과목에 대하여 방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튜티의 성적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것이지요.

 아마 튜터 선생님들은 "오리엔테이션"에서 처음 뵙게 될 것입니다. O.T는 각 지역별 다른 과들끼리 모이게 되니까요. 이곳에서 많은 선배님들과 인사도 하시고, 튜터 선생님의 얼굴을 확실히 기억해두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대개 튜터 선생님들은 이주일에 한 번씩 오프라인 강의를 열어 강의를 하십니다. 각 지역대학 건물에서 강의가 이루어질 것이며, 이곳에 참석하면 온라인 강의에서는 해결할 수 없었던 궁금증을 해결하실 수도 있을 거에요. 각 시험의 기출문제를 풀어주실 수도 있으시고, 시험의 유형 등을 분석해 주실 수도 있겠지요.

 튜터선생님들은 또한 온라인 상에서도 1학년 학생들을 관리하십니다. 그러한 이유로 1학년 신입생들의 마이페이지에는 "튜터지도사이트" 라는 링크가 있을 거에요 (저도 1학년때는 있었지만, 지금은 없네요) 이 튜터지도 사이트에서 시험과 관련된 방대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고, 여러 학사를 소개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고민상담이나 목표설정도 이곳에서 가능하니, 꼭 활용하시기를 추천드릴께요!!

마이페이지맨 왼쪽 아래 "튜터지도" 사이트가 보입니다.






누구나 꿈은 있고, 이 꿈을 이루기 위해 걸음을 내딛습니다.
여러분이 방송통신대학교에 오신 것은 어떠한 꿈을 이루기 위해서 이시겠지요.
신입생의 20%만 무사히 졸업할 수 있다는 방송대이지만, 그 20%에 여러분이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활발한 멘티로서, 튜티로서... 무사 졸업에 꼭 도달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