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N.O.U_niversity/ KNOU Story

한국방송통신대학교 - OT가 뭐에요?



 송통신대학교에 입학하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이제, 첫 학기를 앞두고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실 텐데요. 이 때, 여러분 앞으로 날라온 한 편지가 눈에 띄였을 것입니다.
 

대전충남지역 영어영문학과 학생회에서 영어영문학과 신.편입생들에게 보낸 O.T 초대장.


 이런 내용으로 편지가 왔네요~ 신입생과 편입생들을 위한 O.T에 참석하라는 내용입니다. 편지에 조금만 더 신경을 써서, 이름도 넣어주고 하면 참 좋았을 텐데요...

 

지향점. 예비 교육


 
 O.T란 무엇일까요? 영어 단어 Orientation의 약자로, 학교 생활이 지향하는 바를 알려 주고 학생들의 원활한 학교 적응을 위해서 마련되는 예비 교육입니다. 방송통신대학교 역시 O.T를 통해서 앞으로 짧게는 1년, 길게는 4년 이상 여러분들이 무엇을 하셔야 하는지, 어떻게 하셔야 하는지, 왜 해야 하는지를 알려 줄 것입니다.

 O.T에 가서는 무얼 하느냐고요? 
 O.T를 위해 특별하게 마련된 방송통신대학교 측의 공문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잠깐 살펴 보실까요?
 

방송대 측의 공문



 우선, OT에서는 학습 방법 및, 학사업무를 안내해 줍니다. 방송통신대학교에 처음 들어와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지 감이 안서는 분들이 참 많으실 텐데요, OT에 가셔서 장학생들이나 과 수석들의 경험담도 들어 보고, 학습 노하우까지 챙겨 오시면 참으로 이득이 되지 않으실까요?

 또한 대학 생활에 필요한 관련 정보를 안내해 줍니다. 입학부터, 휴학. 재입학. 복수전공. 졸업논문 등 머리가 핑핑 도는 어려운 단어들이 많은데요, OT에서 하나 하나 자세히 알려주기 때문에 여러 모로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OT에는 튜터 선생님들이 참석하셔서 앞으로의 튜터교육에 대해 방향을 잡아 주실것입니다. 온라인 강의만 듣기 힘드신 분들을 위한 "튜터 선생님 만의 오프라인 강의"가 준비되어 있으므로, 시간을 잘 계획하셔서 이 강의에 참석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학생회나 스터디, 동아리에 대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학교 생활을 혼자 하려면 지루할 수도 있고 포기하고 싶은 생각도 들 수 있는데요, 이럴 때 나 자신을 붙잡아 주는것은 "스터디"나  "동아리" 입니다. 함께 모여서 시험정보도 공유하고, 학습 목표도 설정하는 스터디를 통해 장학금에 한발 더 나아가실 수 있고요, 동아리 활동을 통해 2% 부족한 나만의 대학교 생활을 보충시키실 수도 있겠네요. "볼링", "기타", "시", "등산", "사진" 등 30여개가 넘는 동아리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OT일정이 궁금하시겠지요.
 방송통신대학교에서 준 귀중한 자료를 열람하시기 바랍니다.
 
 각 지역대학 별로 오리엔테이션 날짜와, 장소가 상세히 기록되어 있으므로, 여러분에게 많은 도움이 되실것이라 생각합니다.

 
 흔히 방송통신대학교 하면 유별나게 "나 자신과의 싸움"을 강조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일반 4년제 대학교 역시 "나 자신과의 싸움"이 가장 중요합니다. 방송통신대학교만 그런 것이 아니지요.

 오히려, 적절한 스터디 활동과 동아리 활동을 병행하며 학습에 몰두하실 수 있다면 저렴한 수업료로 즐거운 학창을 보내실 수 있습니다. 노력하신다면 졸업장은 덤으로 따라오겠지요. 이러한 활동의 기초는 O.T 참석입니다. 많은 정보와 동료를 얻으시고, 4년동안 중도 포기하지 않는 방송대인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