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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피플도 광고를? 마이피플 채널(Channel) 오픈
까움이
2012. 3. 8. 18:18
최근 플러스 친구로 직접적인 수입 시대를 열은 카카오톡의 행보가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각종 제휴사들과 관계를 맺어, 이용자들이 이를 통해 각종 할인/이벤트 정보나 쿠폰을 얻도록 하는 광고였지요.
Daum의 마이피플도, 이것이 직접적인 수입혜택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을까요? 비슷한 기능을 오픈하여 이목의 집중을 받고 있습니다. 마이피플의 "채널" 기능입니다.
마이피플의 채널 기능은, 카카오톡의 "플러스친구" 와는 약간 차별화를 두어 제작되었습니다. 카카오톡의 플러스친구는 한번 맺으면 취소하기 위해서 "차단"을 이용해야 하지만, 마이피플의 "채널"은 그저 "On/ Off" 상태로 조절이 가능하지요.
각종 혜택/이벤트 정보 역시 한 곳에서, SNS처럼 흘러왔다 흘러감으로 항상 최신의 이벤트 정보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시지요.
이전에 "히스토리"가 있던 부분입니다.. 수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 히스토리는 과감히 쫓아버리고, 대신 새로운 "채널" 기능을 집어 넣었지요. 이곳에서 모든 채널 제휴사의 정보 공유가 이루어집니다.
"목록"을 클릭하면 제휴사들의 목록이 쫙 공개됩니다. 여기서 제휴사를 클릭함으로 해당 제휴사의 채널을 ON 시킬 수 있어요.
"차단" 할 필요 없이 필요없는 제휴사의 광고를 "Off"만으로 차단할 수 있다는 것은 큰 편리함인 것 같습니다.
채널을 "On" 시킨 모습입니다. 던킨도너츠를 한번 ON 시켜봤어요. 평소에는 잘 가질 않지만요 ㅎㅎ
특이한점은 "채널의 세부설정" 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카카오톡의 "플러스친구"의 경우에는 그저 친구추가되는 형태에다가 대화창에 정보가 뜨기 때문에, 일단 정보가 오면, 필요없는 정보일지라도 직접 받아서 판단해야만 했지요.
마이피플의 "채널"은, 해당 지역과 같이 여러 이벤트 정보 중 자신에게 유용할 수 있는 정보만 골라 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 졌습니다.
다만, 채널의 이벤트 알림 방법은 카카오톡의 플러스친구와 동일합니다. "푸쉬" 메세지를 활용하고 있지요.
그렇다고 대화창에서 확인하는건 아닙니다. "채널" 카테고리에서만 이 알림을 확인 가능하기 때문에 친구와의 대화와, 제휴사의 광고를 구분해서 볼 수 있습니다.
가독성 부분에서 가산점을 주고 싶어요 ^^*
이런 식으로 모아보기가 가능하달까요? ㅇㅅㅇ 대화창과 중복되지 않고, 최신순으로 나열되기 때문에, 가독성이 훨씬 좋다고 저는 생각한답니다.
아참, 피자헛과 베니건스는 제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부분이라.. 추가해뒀어요 ㅎㅎ
마지막으로, 마이피플 채널 기능의 설명글입니다. 마이피플측에서 게시한 것이라, 좀 더 자세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모두 제가 설명드린 내용이지만, "히스토리" 가 "메뉴 - 설정" 에 있다는 사실은 여기에만 적혀있으니,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
광고를 수익 모델로 선택한 만큼, 훌륭하고 질 좋은 이벤트 정보들 많이 가져다 주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