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에서 나온 사운드바, YAS-152에 중독되다니!
야마하에서 나온 사운드바, YAS-152에 중독되다니
야마하에서 나온 사운드바, YAS-152를 만난지 일주일이 넘어갑니다.
음악으로 풍성해진 삶을 꿈꾸다가 날아온 이런 횡재에, 하루하루 새롭고, 다채로운 음악에 빠져 있지만,
이렇게 되기까지도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지요~!
야마하에서 나온 사운드바, 일단, 120cm의 큰 길이 덕분에, 놓을 공간을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다들 TV 앞에 놓으시던데, 제 집은 스마트TV가 아니거든요
그래서 생각했던 첫 번째 후보는, 모니터 아래입니다.
스피커는 주로 컴퓨터 모니터 근처에 있잖아요? 가장 처음 이런 생각을 해서, 바로 이 자리로 옮겨 보았습니다.... 그치요? 무언가 어울리는듯 안어울리는듯... 근데 야마하 사운드바 YAS-152가 고통에 신음하는 듯 하고, 전체적인 분위기도 맞지 않는 듯 하여, 바로 철수시킵니다.
이후 옮긴 두 번째 후보는, 책장 위입니다.
그리고 이 자리로 고정을 하게 됩니다. Yas-152의 우퍼 시스템과, 풍성한 사운드를 십분 발휘해줄 수 있는 위치라고 판단을 했거든요. 워낙 음감도 좋고, 최대사운드도 크기 때문에 어디에 놓아도 좋지만, 침대 근처 위치이면서, 또 책상과 맞닿는 부분이기에, 이 자리에 사운드바를 놓기로 결론내렸습니다.
그래서... TV와는 함께 하지 못하지만, 블루투스와, 포터블 기기와 함께하는 YAS-152의 리뷰가 시작됩니다!
특징 1, 다기능 리모콘
YAS-152의 다기능 리모콘이 첫 번째 주인공입니다. 이 리모콘은 입력 시스템을 설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블루투스를 대기상태로 만들어주고, 서라운드/스테레오를 조절할 수 있으며, 클리어보이스/유니 볼륨/ 오디오 딜레이와 같은 고급 기능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특히, TV를 사용하는 분이라면 하단의 Learn 버튼을 통해서 리모콘 학습 모드를 설정할 수 있고, Repeater 버튼으로 원격 리피터 기능도 사용할 수 있어요. 그래서인가 리모콘도 상당히 큰 편입니다.
리모콘을 통해서 우퍼 볼륨을 조절하였을 때, LED 상태창이 하나씩 우측으로 옮겨간다.
리모콘을 통해서 스피커 볼륨을 조절하였을 때, LED상태창이 하나씩 차오른다.
특징 2, 블루투스 지원 및 에어 서라운드 기능
YAS-152 사운드 바는 기본적으로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블루투스를 이용해 풍부한 사운드의 음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블루투스의 음질을 기대하지 않으셔도 돼요! 이게 블루투스로 킨 음악이라고?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굉장히 풍부하고 깊은 사운드를 제공하거든요!
에어 서라운드란 단일 사운드 유닛을 가상 7.1채널로 승화시켜서, 풍부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게 하는 야마하만의 전통있는 사운드 기술이라고 합니다! 서라운드 기능을 이용한다면 스테레오와는 다른 음악의 매력에 빠질 수 있어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은 야마하 홈시어터 앱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야마하 홈씨어터 앱을 다운받아서, 더욱 편리한 야마하 사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약 3메가의 작은 용량으로, YAS-152와의 싱크를 통해 기기 상태 변경과 Input 변경, 사운드 컨트롤 등이 가능합니다.
야마하 홈시어터 앱을 처음 실행시켜보았다.
홈시어터 앱을 처음 실행시킨 후에는, YAS-152와의 싱크 과정이 필요합니다. 기기에서 스마트폰으로 상태 정보를 넘겨주고, 이를 싱크해서 다시 스마트폰이 설정 변경부분을 쏴 주는 방식인 듯 싶습니다.
즉, 야마하 홈시어터 앱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블루투스 설정이 필요합니다.
Input 설정 기능을 통해서, 어느 포트에서 음악을 받아들일 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기기와의 싱크가 완료되면, YAS-152에서 사용할 수 있는 메뉴들만 활성화되고 나머지는 사라집니다.
볼륨을 컨트롤할 수 있으며, 음소거 기능도 설정이 가능합니다.
서라운드 이퀼라이져 설정도 가능합니다.
Yas-152에서 다양한 이퀼라이져를 지원하네요.
TV와 일반 스테레오, 영화, 음악, 스포츠, 게임 모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고급 효과 설정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UniVolume 이란, TV 등을 통해 영화를 보다가, 광고가 갑자기 나올 때에, 볼륨을 일관성있게 유지해주는 기능이라고 하네요. 안타깝게도 포터블 포트나, 블루투스는 지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ClearVoice 기능은 각종 프로그램을 시청/청취 중에 목소리를 깨끗하게 걸러 들려주는 기능입니다. 음악을 들을 때에도 효과적인데, 가사가 더 정확히 들리고, 음감이 살아나는듯한 기분이 드네요.
기기와 스마트폰을 Aux 선을 통해서 연결해보려 합니다.
먼저, 옥스선을 YAS-152와 스마트폰에 연결해 주어야 하겠지요?
이후에, YAS-152의 Input 모드를 'Portable'로 바꾸어 주면, 별도의 설정 없이도 스마트폰의 음악을 사운드바를 통해 들을 수 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스마트폰뿐 아니라, 이어폰 잭이 있는 다양한 기기를 YAS-152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홈시어터 앱을 이용한다면 다양한 이퀼라이져 설정과 간편한 조절이 가능하겠지요! 앱을 한번 연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홈시어터 앱을 실행하면, 사운드바와의 싱크가 필요하다고 나옵니다. Setup을 눌러 싱크 준비를 해 줍니다.
기기와의 싱크는 블루투스로 이루어집니다. 블루투스를 켜 줍니다.
다양한 기기가 뜨네요. YAS-152를 눌러, 사운드바와 스마트폰을 싱크해 줍니다.
YAS-152와 홈시어터 컨트롤러 앱과의 싱크가 진행중입니다.
이후, YAS-152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설정들만 표시가 됩니다.
이 상황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Input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를 선택한다면 홈시어터 앱이 구동되고 있는 스마트폰의 음악이 출력됩니다.
그리고, 연결된 상태에서 YAS-152의 전원을 끌 수도 있습니다.
안타깝지만, 데모 버젼이고 블루투스 연결 방식이다 보니, 다시 키는 기능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야마하의 고퀄리티 사운드바, YAS-152를 즐기다 보니, 음악에 중독되어 가는 저를 발견합니다.
사운드의 깊이란 걸 몰랐던 막귀였는데, 이런 느낌이었다! 하는게 느껴지네요. 덕분에 하루하루를 힐링하며 즐겁게 보내고 있습니다!
YAS-152와 함께 한 시간이라 더욱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소개해드린 것 외에도 참 다양한 특징을 갖고 있는 기기인데.. 120Cm의 거대한 크기라는 것 외에는 단점을 찾기 힘들었던 야마하 Yas-152 사운드바 당분간은 더 음악에 빠져 지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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