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에서 나온 사운드바, YAS-152 (블루투스, 앱, 클리어보이스, 우퍼)
이런 삶을 꿈꿔 봅니다.
퇴근후 자리에 누워, 책을 읽으면서 좋아하는 음악 한 두 개를 틀어 놓고
낭만에 젖어, 감상에 젖어서 하루의 피곤을 달래는, 그러다 잠이 들고 좋은 꿈을 꾸는
너무 지쳐있는 요즘의 삶을 살다 보면, 누구나 이런 힐링 타임을 꿈꿀 거에요.
저 역시도, 요새 너무 지쳤더니 음악을 들어면서 쉬는 시간이 너무 좋네요.
특히, 야마하에서 나온 사운드바, YAS-152를 만나고 나서 부터는 하루종일 음악에 젖어 산답니다.
시작은 단순했지요. 위드블로그 체험단에 당첨되면서 부터였습니다...
사운드바 하면 LG와 같은 브랜드에서 나온 사운드바를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거에요. 사운드바가 대체로 길쭉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60에서 70Cm정도의 길이를 갖고 있지요. 야마하에서 날라온 YAS-152 사운드바는 무언가 크기 부터가 남달랐습니다. 딱 보고서 잠깐 당황했습니다. 사운드바가 원래 이렇게 큰 걸까요? 컴퓨터 모니터 밑에 놓으면 될 크기인줄 알았는데 이건 책상 하나를 다 차지하는 크기잖아요 >.<
크기부터가 우월한 YAS-152, 120Cm를 자랑한다.
120Cm라는 거대한 길이를 자랑하는 야마하 사운드바는 55인치 이상의 TV 및 모니터에 맞게끔 제작되었습니다. 더 넓은 방향에서 사운드가 울려 퍼지기 때문에 고도의 3D 음질을 감상할 수 있는것 같아요.
돌비, DTS를 지원, UniVol은 광고시 볼륨을 낮추어주는 기능이다.
야마하에서 내놓은 사운드바 답게, 강력한 기능들을 자랑하네요. 유니볼륨이라는 새로운 기능이 있는데 이 기능은 야마하에서 만든, 영화 등의 시청시 영화 볼륨보다 광고 볼륨이 더 높으면 이를 알아서 조절해주는 기능이라고 합니다. 이 외에도 돌비사운드, 에어 서라운드 등을 자랑합니다.
커터칼 대형과의 비교.. YAS-152의 크기 짐작이 가시는가?
상자를 뜯었는데, 정말 큽니다....후덜덜.....
벽걸이형 TV가 대세인 요즘, 사운드바가 혼자 내려와있으면 보기가 그렇겠지요! 그래서인가 YAS-152에는 벽걸이형으로도 사용할 수 있게끔, 나사홀과, 드릴 가이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아쉽게도 나사는 동봉되어 있지 않아, 설명서에 나와있는 알맞은 규격의 나사를 구입해 사용해야 해요. 설명서에는 가급적 전문가를 불러서 구멍을 내도록 권장하고 있답니다. (떨어지면 아작나니까요...)
YAS-152의 동봉된 구성품들....
설명서 하나와 보증서, 그리고 광케이블(셋톱박스 연결용), 리모콘이 달려 있습니다. 고급형 사운드바 답게, 리모콘의 기능들이 굉장히 많네요. 기본으로 사용할 수 있는 건전지도 두 개 포함되어 있어, 바로 YAS-152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YAS-152를 꺼내 보았다.
크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꺼내면서도 '이걸 도대체 어디에 놓아야 하지?'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요. 그치만, 일단은 걱정을 모두 미루어 놓고, 리뷰에만 전념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고광택 하이그로시 블랙은 정말 사진 찍기가 힘든 것 같아요 ㅠㅠ
야마하 YAS-152에는 깊고 풍부한 소리를 위해서 많은 시스템이 설계되어 있더라구요. 일단 전면부에 6.5Cm 스피커가 탑재되어 있고, 안쪽에는 듀얼 8.5Cm 서브우퍼가 내장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더욱 풍부한 음감을 즐길 수 있도록 베이스 리플렉스 포트가 양쪽에 있어요. 저음을 더욱 풍부하게 들을 수 있고, 노이즈가 감소되어서 깨끗한 음감을 들을 수 있다네요 (라고 설명서에...)
이런 다양한 시스템을 통해서 스피커와 우퍼를 통합한 결과, 3D 입체음향과 풍부한 저음, 그리고 깨끗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제가 들어본 결과는, 음악에 빠져들 만큼 너무 음이 좋아요 !!!
YAS-152를 벽걸이형으로 사용할 수 있는 걸이클립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벽걸이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걸이클립이 양쪽에 두 개 있습니다. 이 클립을 이용하면 벽에 나사를 박아서 사운드바를 고정시킬 수 있습니다.
YAS-152는 다양한 포트를 지원한다.
뒷면에서 다양한 포트들을 지원합니다. 휴대기기용 포트와, 아날로그, DVD, TV광케이블, 서라운드 OUT이 있어요. 별도로 우퍼 스피커를 지원하기 때문에, 기존에 갖고 있던 우퍼 스피커를 사용해서 더욱 풍부한 홈시어터를 구축할 수도 있습니다.
바닥에도 우퍼 시스템이 있어서, 더욱 풍부한 저음을 울려준다.
이게 바로 듀얼 8.5Cm 서브우퍼입니다. 바닥에서 울리는 소리가 가슴까지 뛰게끔 만들어 주더라고요. 즉, 야마하 사운드바에서 소리가 나오는 공간은 총 3쌍, 6개입니다. 프런트스피커, 사이드 베이스 리플렉스 포트, 바닥의 서브우퍼
위쪽에는 블루투스를 비롯한 사운드바의 간략한 특징이 적혀 있어요.
위에서 걱정하던 이야기를 다시 해보자면......
TV는 옛날 브라운관 TV라 안돼고, 모니터 아래에 놓자니 모니터가 22인치라 너무 작고,
결국, 방에있는 책장 위에 YAS-152를 놓기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어자피, 용도는 음악감상용이니까요 ㅋㅋ 음악감상을 하기 위해서 책장에 올려놓고, 온 방에 울려 퍼지는 사운드를 즐겨볼 생각입니다 ;-)
블랙 하이그로시에, 사운드바가 음악을 울려주니까 너무 고급스럽고 멋있는것 같아요.
이걸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
원래 저는 5만원대의 저가형 우퍼스피커로 음악을 감상하고, 만족하던 가난한 학생인데.
야마하 사운드바를 사용하면서 점점 생각이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카메라랑 음향기기는 돈이 많이 들어가는 취미라고 하는데, 점점 제 귀가 고급이 되어가나봐요......
야마하 사운드바 Yas-152, 참 음악감상하기에 좋은 사운드바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사용기를 갖고 찾아오겠습니다. 어떻게 활용하는지, 어떤 기능이 있는 지를 본격적으로 분석해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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