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앱 개발을 시작할 때 기억이 떠오른다.

스튜디오는 어떻게 써야 하는지, 오픈 소스가 많다고 하는데 무얼 가져다 써야 하는지.. 난감했던 기억들이 있다.


무엇이든 그렇겠지만, 처음이 가장 어려운 법이다.

따라서 새로 서비스를 하나 만들어 보면서 "따라하기" 시리즈가 인기를 많이 끄는 것 같다.

오늘의 주제인 책도 이와 비슷하다.



'맛집 평가' 앱을 만들어 보면서 안드로이드 앱을 하나 만들어 본다는 개념의 서적이다.

"Node.js와 오픈소스를 활용한 안드로이드 서비스 개발"


사실, 그 동안은 스튜디오만 이용했었고, 최근 프로젝트에서 React-Native를 이용하는걸 연구하는 중이어서,

Node.js를 이용한다는 문구가 매우 반가웠다.




아직 완독을 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읽은 분량의 느낌은, "세심하다" 라는 것이다.

사실 좀 건너 뛰어도 괜찮을 부분까지 책의 내용을 디테일하게 뽑아 내었다.

이 대로만 따라한다면, 끝까지 무리 없이 진도를 내기도 괜찮을 것 같다.


기초 지식이 좀 있어야 하겠지만, 무작정 따라해 보기에도 괜찮다.

스튜디오 설치부터, 시스템 설정까지 하나하나 세팅하는 모습을 모두 담고 있다.



책이 세심하다고 느낀 다른 이유중 한가지는, 책의 분량이다.

책의 분량 중, 30% 이상이 코드와 주석일 정도로, 코드를 세심하게 달아 놓았기 때문이다.


매우 디테일하기 때문에 따라하기는 좋다.

하지만 사실 주석이 모두 친절하지는 않다. Java에 대한 기본 지식이 있어야 이 코드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



또 좋은 것은, 오픈 소스를 활용하는 방법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나 같은 초보자들이 헤매는 부분 중 하나는, 이미 만들어진 서비스를 잘 활용하지 못한다는 것.

내가 아무리 백날 구현해봐야, 여러 명이 기여했고, 좋은 서비스에 활용되고 있는 오픈소스를 따라가지 못한다.

이를 잘 활용하는 방법을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사족으로, 책이 좀 지루하다..

예전 Javascript를 배울 때는 너무 재밌어서 하루에 백장 백오십장을 나갔던걸 생각하면.

지금 진도가 너무 거북이 걸음이기는 하다. node를 처음 접해봐서일까


하지만 충분히 친절한 책이기 때문에, 마음을 계속 다잡으면서 꾸준히 학습하고 있다.

nodejs 책을 따로 사서, 제대로 파고 공부해야겠다는 결심도 든다.



* 이 책은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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