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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ETC. Review

LG포켓포토2, 앱을 설치하고, 사진 출력하기





LG포켓포토2, 앱을 설치하고, 사진 출력하기


LG포켓포토2, 휴대하기 간편한 사이즈와 잉크가 필요없는 "제로잉크' 기술로 사용하기 편리한 사진 인화기입니다.

지난 시간에 간략한 개봉기로 외관과 기능을 설명 드렸었는데, 오늘 시간으로 '핵심' 기술인 스마트폰과의 연동, 그리고 사진을 인화하는 방법을 다루어 볼까 합니다.

지난 포스팅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2014/08/28 - LG포켓포토2, 즉석에서 인화하는 나만의 사진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LG Pocket Photo를 다운로드합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주소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lge.media.lgpocketphoto

-애플 앱스토어 주소 : https://itunes.apple.com/kr/app/pocket-photo/id595939515?mt=8

포켓포토2 는, 스마트폰과의 연동으로 사진을 출력하기 때문에, 앱 설치는 필수입니다.



 LG포켓포토 앱이 설치되었습니다.

이제 실행을 해 볼까요? 



LG 포켓포토 앱을 실행한 화면입니다. 네, 저도 처음에 이런 화면이 나와서 많이 놀랬습니다만, 정상입니다.

이 화면에서, 사진을 찍어 출력할 수 있으며, 이미 촬영된 사진을 불러와 수정하고, 출력할 수 있습니다.



또한, LG 포켓포토2 앱을 통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사진을 편집하고 수정할 수 있습니다.

어떤 기능들이 있을까요? 하나하나씩 살펴 보겠습니다.



먼저, '앨범'에 가서 사진을 선택해 줍니다.

저는, 5월 초에 가족들과 함께 갔다 온 여행 사진을 출력해 보려고 합니다.



이렇게, 사진을 불러왔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밑에 5가지의 메뉴들이 활성화된 것이 보이시나요?

- 출력 버튼 : 스마트폰과 포켓포토2를 연동시켜 사진을 출력합니다.

- 사진 촬영 : 사진을 촬영합니다. 촬영 후, 촬영된 사진을 띄웁니다.

- 사진 수정 : 밝기, 색상, 액자 등 다양한 사진 수정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 공유 버튼 : 사진을 공유합니다. '원본' 뿐 아니라, '수정본' 까지도 공유할 수 있습니다.

- 설정 버튼 : 포켓포토2의 연결 방식 (NFC, Bluetooth, USB)를 설정하고, 업데이트할 수 있습니다.



포켓포토2, '수정' 모드입니다. '수정'버튼을 눌러 사진을 수정하는 중이에요.

마찬가지로, 다양한 버튼들이 보입니다.

- 출력 버튼 : 사진을 출력합니다.

- 필름 효과 : 또렷한, 선명한, 비네팅 효과 등등의 효과를 넣을 수 있습니다.

- 밝기 조절 : 사진의 밝기, 대비, 채도 등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 콜라주 기능 : 사진을 여러 단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여러 개의 사진을 불러와 추가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 액자 기능 : 사진에 액자를 추가합니다.



사진을 이렇게 줄이거나, 또는 반대로 확대시킬 수 있습니다.

화면에 나오는 부분만 출력되기 때문에, 이점을 유의하시면서 확대/축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위의 '새로고침' 아이콘이나, 화면을 두번 두드리면 원본으로 돌아갑니다.



마찬가지로, 사진의 다양한 정보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밝기와, 대비, 채도를 조절해 적절한 색감을 조합할 수 있어요.



포켓포토2의 콜라주 기능입니다.

사진을 두 개로 나눌 수도 있지만, 여러 장의 사진을 한 장의 인화지에 출력할 수도 있습니다.

중앙 부분에 보이는 + 버튼을 누르면, 해당 위치에 다른 사진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액자 기능입니다.

포켓포토2 액자기능은, 별로 기대를 크게 하지 않았는데, 의외로 이쁜게 많습니다.

하지만, 인화지가 작은 관계로, 잘 사용하지 않게 됩니다.



이 외에도, '수정하기 한 단계 전으로 돌아가기' 버튼과, '원본으로 돌리기' 기능,

'사진 회전하기' 기능과 '용지 회전하기' 기능이 있습니다.


아마, 사진 앞에 떠 있는 문자과, QR코드가 거슬리신 분 계실것 같습니다.

이건, 수정을 하지 않으면 출력되지는 않는 효과들인데,

'문구'를 눌러서 메모를 입력하고, 색을 입혀야만, 원하는 문자를 출력할 수 있으며,

'QR코드' 역시, 원하는 페이지나 기능으로 생성을 해야만 함께 출력됩니다.



특이하게도, QR코드에 '기프티쇼'를 담을 수 있습니다.

사진과 함께 '깜짝 선물' 을 주려는 의도일까요?

포켓포토2, 여러모로 신기한 기능이 많습니다 :-)



이제 인화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보았던 '프린팅' 버튼을 눌러 주세요. 또한, 스마트폰의 NFC 기능이나 Bluetooth  기능을 켜야 합니다.

두 개의 기능을 모두 킨 후, 저는 "NFC" 기능을 이용해 출력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스마트폰을 포켓포토2에 가져다 대면, 장치를 연결하기 시작합니다.

이 과정에서, 자동으로 블루투스를 페어링해 주는데, 사용자가 '확인'을 한 번 눌러 주어야 합니다.

한 번 페어링된 이후에는, 스마트폰을 가져다 대기만 하면 바로 사진이 나옵니다.

(별도의 확인 절차가 없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가져다 대기만 하면 바로 사진이 나옵니다)



스마트폰에서 LG 포켓포토2로 사진이 전송되었습니다

이제... 되돌릴 수 없습니다.



스마트폰에 다음과 같은 화면이 뜨고, 출력이 이루어 집니다.

공식 제원으로는 1장을 출력하는데 1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사진이 나오고 있을 때의 쾌감이란!

사진이 폴라로이드 나오듯이 천천히 나옵니다.

또한, '젖어있는' 상태도 아니기 때문에 굳이 잡고 흔들어 줄 필요도 없네요.

이런 점에서는 '폴라로이드' 보다 훨씬 좋다는 생각입니다.



사진이 성공적으로 잘 나왔습니다.

하지만, 보시다시피, 화질이 약간 좋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지요.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에서는, 포켓포토2 소프트웨어가 업그레이드 되어 화질이 개선되기는 했습니다만,

아직, 사진관에서 인화하는 것 만큼의 화질을 기대하기는 힘듭니다.


그래도, 지갑에 가지고 다닐 사진 한장 정도로는, 괜찮은 사진 품질을 보여줍니다.

이렇게 한장 한장 빼 모아두고, 붙여두고, 그러면 추억을 되새기는데 참 좋을 듯 싶네요.


여행갈때, LG 포켓포토2 정도는 꼭 챙겨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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