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view/ ETC. Review

Mr.B 야구공 블루투스 스피커, 그냥 야구공같은데?


야구공같은 스피커, Mr.B 야구공 스피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좋아하는 스포츠 '야구'가 있습니다. 저는 대전 사람이다 보니, 항암제를 먹으면서 '한화이글스'를 응원하고 있지요. 그래서, 야구공 모양의 제닉스 블루투스 스피커를 처음 봤을 때 엄청 끌렸었나 봅니다. 제닉스의 Mr.B 스피커를 오늘 소개해 드리고 싶네요.


↗제닉스 Mr.B 블루투스 스피커 홈페이지 바로가기


Mr.B 야구공 스피커 개봉하기

박스를 열면 Mr.B 스피커를 볼 수 있습니다. 


마치, 기념 야구공을 보관하는 보관함같이 패키지를 디자인했습니다. 덕분에 '야구공'을 가지고 있다는 느낌이 더욱 실감나게 다가오는군요. 투명한 유리관 속에 Mr.B 야구공 블루투스 스피커가 가지런히 놓여 있습니다.


▲이건 아무리 봐도 야구공이잖아?


처음, 제품 이미지를 보았을 때에 '야구공을 닮았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런데 받고 보니 이건, 그냥 '야구공'입니다. 그냥 던지고 놀아도 될 정도로 야구공과 100% 똑같더군요.

상단에 스피커가 있고, 하단에 Micro 5Pin 전원 어답터가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손쉽게 충전이 가능합니다.


▲패키지 하단에 블루투스 설명이 있습니다.


3W 나 되는 짱짱한 출력을 자랑하는군요 (LG G3가 1W이지만 제법 큽니다.)
400mA의 배터리 용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연속재생시 7시간을 버틴다고 합니다.


▲본체의 정면에 Mr.B라는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아무리 봐도, 야구공같습니다. 기계 따위에나 말하는 '본체' 라는 말이 어색하군요. 아무리 보고 또 보아도 Mr.B는 야구공같습니다.


▲테이프를 뜯어내면 야구공 스피커를 만져볼 수 있다.


▲야구공 스피커와 거치대


보관용 플라스틱 막을 걷어 내면, 야구공 스피커가 모습을 드러내게 됩니다. 제닉스가 쓰여있는 거치대 위에 야구공이 올라가 있는 형태이지요. 그런데, 이 거치대에 야구공이 붙어 있는 걸까요? 저도 처음에 그렇게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모형처럼 붙여 놓았다보다' 싶었는데....!


▲야구를 할 시간인가? 진짜 공이다!


Mr.B 야구공 블루투스 스피커는 야구공처럼 캐치볼까지 할 수 있는 진짜 야구공 모양입니다.

그렇다고, 저 거치대가 쓸모가 없는것은 아닌데요, 밑에서 자세하게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구성품은 거치대 안쪽에 들어있다.


함께 동봉된 구성품으로는 Micro5Pin 케이블과, 간단설명서가 있습니다.

스마트폰 충전 단자와 호환되는 Micro5pin이기 때문에, 손쉽게 충전이 가능합니다.

간단설명서를 통해 '전원을 켜는 방법'과 '끄는 방법' 그리고 '페어링하는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수작업으로 정성들여 만든다는 Mr.B 야구공스피커


선 하나하나의 디테일이 진짜 야구공처럼 살아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Mr.B 야구공 스피커의 가장 큰 장점이지요! 퀄리티가 살아있어서, 야구공들 사이에 있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다!  


▲바닥에 있는 충전 단자와, 전원 버튼


처음 사용할 때 조금 혼란스러웠습니다. '전원 버튼'을 찾기가 조금 힘들었거든요. 

단순하게 '그냥 전원 그림이 그려져있는 위치'를 누르면 됩니다. 그 위치를 통해서 스피커를 켜고 끌 수 있습니다.

야구공 블루투스 스피커 사용 방법은 밑에서 더 자세히 다루어 보겠습니다.


▲ 야구공의 위쪽에 있는 '스피커' 부분, 

이 부분이 위로 향한 상태에서 최상의 음질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선 하나하나가 살아있는 느낌

Mr.B 야구공 블루투스 스피커는 108번이 넘는 '손 바느질'로 만들어지며, 일인당 하루 생산 가능 개수가 무려 30개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가치가 높은 상품입니다.

기계화 시대에서, 찍어내지 않고 이렇게 하나하나 정성들여 만든 스피커,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 아닐까요?


▲Mr.B 충전시에 빨간 불이 들어온다.


불이 가리키는게 조금씩 틀립니다.

Mr.B 야구공 블루투스 스피커를 충전할 때에는 빨간 불이 들어옵니다.

충전이 완료되면 빨간 불이 '꺼집니다'

그리고, 페어링 대기 모드일때는 '파란 불과 빨간 불이 깜빡'거립니다.

재생 중일 때에는 '파란 불'이 켜져 있는데, 배터리가 10% 미만이 되면서 빨간 불로 바뀝니다.



▲전원 버튼을 눌러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제닉스 Mr.B 야구공 스피커에는 물리 버튼이 하나 뿐입니다.

전원버튼 하나로, 야구공스피커를 켰다, 껐다, 페어링모드로 들어가고, 정지/재생 이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데, 전원 버튼을 꾹 누르고 있으면 '삑'하는 비프음이 나와서 이를 알려줍니다.


▲덮개가 있었으면 어땠을까? 아쉽다.


야구공인가 싶어서 들고 이리저리 보다가, 이 충전 단자를 보는 순간, 스피커임을 깨닫게 되지요.

그래서, 동일한 재질로 덮개를 하나 만들었다면 어땟을까 하는 아쉬움이 조금 남습니다.

충전시에만 빼어서 충전할 수 있고, 그 외에는 덮어 야구공 형태를 유지할 수 있었다면 참 좋았을 듯 합니다.


Mr.B 블루투스 스피커 페어링하기


먼저, Mr.B 야구공 스피커를 켜고, 전원 버튼을 3초간 눌러 '페어링' 상태로 진입합니다.

페어링 상태 이후 스마트폰 등에서 검색을 하면 'Baseball Speaker'로 잡힙니다.

누가 야구공스피커 아니랄까봐 기기이름도 '야구공스피커' 이네요~



연결해 줍니다. '오디오 기능과 연결'되었다는 문구가 나옵니다.

끝났습니다. 이제부터 야구공 스피커에서 음악이 나올 것입니다.



페어링이 완료되면 깜빡거림이 멈추고, 파란불만 계속 들어와 있습니다.

재생 중에도 파란불은 계속 켜져 있습니다. 배터리가 10% 미만으로 내려갈 때에만 빨간 불로 바뀌네요.


Mr.B 야구공 블루투스 스피커, 다양한 장소에서...

▲거치대 위에 놓아도 훌륭한 인테리어 소품이 된다.


야구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집에 글러브와 야구공 하나 정도는 가지고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야구용품 사이에 살짝 'Mr.B' 블루투스 스피커를 놓아 보시는건 어떨까요?

주위 환경과 전혀 어색하지 않은 스피커를 만질 수 있습니다.


▲굴러다니면서 소리를 내는 Mr.B 블루투스 스피커


Mr. B 야구공스피커는 거치대 없어도 혼자 굴러다니면서 소리를 잘 내기 때문에 어디에 두어도 어울리는 스피커가 될 수 있습니다. 아래의 충전 단자 부분이 평평하기 때문에 살짝 고정시켜 스피커 부분이 위로 나오게끔 배치할 수도 있습니다.


▲Mr.B 야구공 스피커의 음질은?


일반 아이돌들의 음악을 들어보아서는, 매우 훌륭합니다. 답답한 느낌도 없고, 3W답게 짱짱한 출력도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볼륨을 스마트폰으로밖에 조절할 수 없다는게 아쉬웠지요.

그러던 중, '부활'의 신곡 '사랑하고 있다' 를 들어 보게 되었습니다. 고음부분에서 찢어지는 소리가 났고, 밴드의 음악들을 구분하기 힘들다는게 아쉬웠습니다. 아마 안에 유닛이 하나 뿐이기에 어쩔 수 없는가 싶은 아쉬움이 남네요.

물론, 야외 스피커이기에 '헤드셋'을 따라가기는 힘듭니다. 그치만 거리낌없이 들을 수 있는 훌륭한 음색을 제공해 주고 있어서 야외에서 다함께 노래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블루투스 스피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반응속도가 기존의 블루투스 스피커들과 달리 빠릅니다.

스마트폰에서 볼륨 조절을 하면, 1,2초 있다가 볼륨 조절이 되는 블루투스 기기들을 숱하게 보아 오셨을 텐데요, 제닉스의 야구공 스피커는 달랐습니다. 조절을 하자마자 빛의 속도로 조절하고, 일시정지를 누르자 마자 음악을 정지시키고, 다시 켜는 반응속도를 보면서, 기술이 많이 발전했다는 것을 느낍니다.


Mr.B 블루투스 스피커, 팁 하나!

저는 다양한 헤드셋들의 틈바구니에 끼어 살아가다 보니, 컴퓨터에 메인 스피커가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짱짱한 출력과 제법 괜찮은 음질을 가진 제닉스 야구공 스피커를 메인으로 써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갖게 되었는데, 7시간이라고는 하지만, 배터리형 야구공 스피커라는 점이 걸리게 되었지요.

'충전을 하면서 사용을 할 수는 없을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되다가, 문득 '거치대'를 보게 되었습니다.

거치대의 생각지도 못한 용도가 여기에 있더군요. 함께 따라해 보실까요?



1. 야구공 스피커를 거치대에 놓고, '충전' 부분이 아래로 향하도록 잘 위치해 줍니다.

그리고 여기에 동봉된 Micro5Pin 케이블을 연결합니다.



2. 그리고, 케이블을 거치대의 '홈' 이 있는 부분으로 빼어, 충전시켜주면 되지요.

이렇게 하면, 계속 충전을 하면서 야구공 블루투스 스피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어떤가요? 이렇게 하면, 블루투스 스피커에 전력을 계속 공급하면서 짱짱한 음악을 들을 수 있답니다.

메인 스피커를 놓기 힘든 거실의 태블릿 위치나, 야외 등에서 사용하기 좋은 방법이에요.




제닉스 Mr.B 블루투스 스피커는, 각 구단의 로고가 새겨진 상태로 구입이 가능합니다.

각 구단별 홈페이지에 판매중이라고 하는데 3만원대의 가격에 구입이 가능해요.

혹시나 해서 한화이글스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판매중이군요! >.<


여러분은 어떤 구단을 응원 중이신가요? 좋아하는 구단의 로고가 새겨진 야구공 블루투스 스피커,

아무리 생각해도 꼭 갖고 싶은 아이템입니다!




이 포스팅은 '제닉스'와 '에누리닷컴'으로부터 제품을 증정받아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이 글이 마음에 드셨다면 "하트 클릭▼" 해주세요~ 로그인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댓글과 구독은 저에게 매우 큰 힘이 된답니다! +_+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