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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LG Tone+ HBS900

HBS-900, BTReader 앱을 만나 더 스마트해지다


HBS-900, BT Reader 앱을 만나 더 스마트해지다.

LG에서 나온 HBS-900은 LG에서 Tone+라는 브랜드로 세상에 선보이고 있는 프리미엄 헤드셋입니다. 블루투스를 이용하면서도 무손실 기술인 aptX 코덱을 이용해 CD수준의 음원을 자랑하고 있다고 하며, 블루투스 헤드셋으로서의 기능에도 충실하기 때문에 다양한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LG HBS-900 헤드셋은 BT-Reader 라는 앱을 만나면서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합니다. BT Reader을 통해서 헤드셋을 손쉽게 연결할 수도 있고, 음성인식기능이나 빠른 통화 연결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지요. 메세지 기능을 읽어주기도 하지요.


BT Reader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습니다.

애플 앱스토어는 제가 잘 모르겠어요. LG HBS-900 제품이 제작 과정에서 IPhone과 함께 했다고 되어 있는데, 애플 제품을 안사용하다보니..... 아무래도 같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_^


1. BTReader, 손쉬운 페어링

BT Reader를 사용하면 HBS-900 제품뿐 아니라 LG Tone+의 다양한 제품과도 손쉬운 페어링이 가능합니다. '쉬운 연결' 이라는 메뉴를 지원해 '시작'을 누른 후, 블루투스 연결에서 해당 HBS시리즈를 선택해주면 손쉽게 페어링이 됩니다.

페어링을 하고 나면, HBS-900과 BTReader의 스마트한 연동이 시작되요.

2. BT-Reader의 스마트한 기능들...

BT-Reader과 HBS-900을 연동해서 즐길 수 있는 스마트한 기능은 크게 두 가지로 생각합니다.

전화 기능과 TTS 기능이지요.


첫 번째로 스마트폰을 건들지 않고 원하는 사람한테 전화를 걸 수 있습니다.

먼저, BT Reader을 HBS-900과 연결한 후, '헤드셋으로 전화걸기' 메뉴에 들어가' 즐겨찾기 연락처'를 선택합니다. 이 메뉴는 총 3개입니다. 지정된 번호로 걸기와, 즐겨찾기 연락처, 그리고 최근연락처로 전화걸기이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즐겨찾기 연락처를 선호합니다. 급할 때 원하는 사람에게 전화를 걸 수 있으니까요.

이후, BT Reader을 통해 연결된 상태에서, HBS-900의 통화 버튼을 빠르게 두 번 누른 후 HBS-900이 읽어주는 사람이 원하는 사람이 될 때까지 FF버튼을 1초씩 눌러 줍니다. 이렇게 돌리다가, 원하는 사람이 나오면 다시 통화 버튼을 빠르게 두 번 눌러주면 됩니다.

스마트폰을 건들지 안고 통화를 시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자주 활용합니다, 하지만, 단점이 하나 있다면 통화 버튼을 두 번 눌럿는데 한 번만 누른걸로 인식이 되 음성다이얼로 연결이 될 경우 난감합니다. 

두 번 째로는 TTS기능이 있습니다.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분들이 통화중이거나 다른 업무중일 때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카카오톡 뿐 아니라 다양한 메신져를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메신져 설정에서 '카카오톡'을 체크해주면 다양한 문자메세지와 함께 카카오톡 메세지도 읽어 줍니다. 이 뿐 아니라,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트위터와 같은 SNS 소식도 읽어주기 때문에, 스마트폰에 손을 대지 않고도 메세지를 들을 수 있습니다.

역시, 장점뿐 아니라 단점도 찾아볼 수 있는데, 일단 메세지가 오면 너무 다 읽어준다는 게 있고, 메세지가 한꺼번에 여러개를 와도 천천히 다 읽어주기 때문에, 음악을 듣고 있을 때에는 가끔씩 짜증이 날 때도 있습니다. FF버튼이나 볼륨 키 등을 꾹 누르는 방식으로 읽어주는 기능을 끌 수 있었으면 좋았을 듯 싶습니다.


IT 동아 오피니언 리더를 통해 제품을 대여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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