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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LG Tone+ HBS900

HBS-900, LG 프리미엄 블루투스 헤드셋 개봉기




HBS-900, LG 프리미엄 블루투스 헤드셋 개봉기

LG의 프리미엄 블루투스 헤드셋 라인 HBS는 늘 눈과 귀를 만족시켜 주는 것 같습니다. 프리미엄 디자인에 더해 음질까지 좋아서 인기가 좋았던 모델들이지요. 특히 HBS-800은 큰 히트를 치며 LG 블루투스 헤드셋에 새로운 장을 열기도 했었습니다. 그 뒤를 이을, 그리고 새로운 장을 열 새로운 블루투스 헤드셋이 출시되었네요.

LG Tone+ HBS-900 제품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1. LG Tone+ HBS-900 개봉기

상자의 모습입니다. HBS-900이 전면에 인쇄되어 있고, Tone+ 브랜드네임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Tone+는 LG의 프리미엄 블루투스 헤드셋 브랜드입니다.

HBS-750부터 각광을 받기 시작한 Tone+브랜드의 연속이며, 이번에 HBS-900이 출시된다고 했을 때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검색을 할 정도로 인기있는 브랜드임을 확실히 보여주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번에는 차량용 오디오 명품브랜드인 하만카돈과의 협업을 통해 음질까지 향상시켰다고 하니, 기대하는건 당연한 이치겠지요? 그래서 저 역시도 HBS-900이 출시되기만을 강력히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상자 우측 하단에 '이곳을 통해 열도록' Open Here 이라는 문구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이번 HBS-900 박스는 정말 새로운 형태이면서 잘 만들었습니다. 다양한 특징이 눈에 띄네요.

HBS-900 박스를 걸어놓을 수 있게끔 마련된 구멍입니다.
이걸 뭐라고 하는지는 모르겠지만...ㅎㅎ

각 특징들이 쓰여져 있습니다.

통화 17시간.... 음악 14시간... 그리고 대기시간 500여시간이네요.  하루 종일 사용해도 모자라지 않는 배터리 효율을 보여줍니다. (하루종일 이걸로 음악을 듣는 사람은 별로 안되겠지요.)

아쉽게도 새로 나온 블루투스 4.0은 미적용 상태입니다.. 3.0을 사용하고 있지요. 또한 52g의 적은 무게 역시 자랑거리입니다. 개인적으로 착용해본 느낌은 이어폰보다 가벼워 보인다? (말도 안돼지요..) 이어폰은 귀에 끼워져서 줄의 무게를 뀌가 감당해야 하는데, HBS-900 제품은 넥밴드 형태로 목에 걸쳐집니다. 귀에는 무게 감당이 거의 안되고, 어깨는 52g 정도의 무게를 느끼지 않습니다.


자동 줄 감개 기능, 이게 완전 편리합니다.

이전 제품까지는 자석 연동 기능만을 통해서 이어폰 부분을 보호할 수 있었지만, 줄 정리가 어려웠다면 HBS-900부터는 자동 줄 감개 기능 + 자석 고정기능이 추가되어 더욱 선정리가 편해 졌습니다. 줄 감개 버튼 역시 양쪽으로 있어 사용이 용이합니다.

전 이런거 뜯을때가 제일 즐겁더라구요 >.<

홧팅2

왜 Works with iPhone일까요 ㅎㅎ LG이면 자사 G시리즈를 이용해도 좋을텐데..

상자를 열어 봅니다. 상자는 북 형태로 되어 있어 더욱 깔끔한 느낌을 줍니다.

마치, 크롬캐스트 박스가 생각나는 그런 느낌이네요 

박스 안쪽에는 다시 한번 블루투스 헤드셋 LG HBS-900의 특징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옆에, 블루투스 헤드셋 HBS-900이 잠들어 있습니다.

잠들어있는 오늘의 주인공을 모셔볼까요?

꺼냇는데, 자꾸만 가운데의 조그만 박스가 신경이 쓰입니다.
네, 저것이 부속품이 들어있는 박스입니다.

참 대단하다 싶은게, 그냥 안에 구성품을 넣어 놓고, 위를 종이 하나로 덮어놓으면 끝나는 건데, 고급화된 이미지를 지향하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박스 하나하나를 정말 정성스럽게 처리했습니다.

단지, Micro5핀 USB와 여분의 이어캡이 들어있는 박스인데 말이지요...

응? 그런데 USB어답터는 들어있지 않습니다 ㅠㅠ 컴퓨터나 집에 있는 남는 어답터를 이용하라는 톤플러스의 배려일까요? 집에 남는 어답터를 이용해서 충전을 해야 하나 봅니다.

톤플러스 HBS-900의 블루투스 연결 방법이 들어있는 작은 설명서입니다.

블루투스 연결 방법이 두 개이더라고요. 첫 번째는 전용 앱을 통해 페어링시키기, 그리고 두 번째는 일반적인 방법으로 페어링하기.... 근데 페어링 버튼이 없어서 굉장히 당황스러웠습니다. 자체페어링인가...

그리고, 하만카돈이 제작과정에 참여했다는 말이 무색하지 않게, aptX 무선 음손실 방지 기술과, 3가지의 이퀼라이져가 기본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더욱 깨끗한 음악감상 및 통화가 가능하고, 입맛에 맞게끔 설정도 가능합니다.

블루투스 헤드셋 HBS-900은, 버튼이 굉장히 많습니다.

저걸 다 활용할 수는 잇을까 걱정이 될 정도이네요... 하나씩 사용해가며 익히기로 합니다


2. 실물을 감상하다.

LG에서 톤플러스 900에 굉장히 많은 광고를 했었습니다. G3에 끼워넣기 방식으로 홍보를 했고, 하만카돈과의 협업을 대외적으로 알려서 관심을 집중시켰지요. 프리미엄라인 답게 깔끔하고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편안하며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완성시켰다고 하는데 이게 거짓은 아닌 모양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마치 미래지향적 디자인이 특징이면서 헤드셋답지 않게 이쁩니다. 넥밴드 형태라는 말이 이제야 실감이 나네요. 이걸 목에 걸치고 다니면서 음악을 듣고 통화를 한다고 합니다.

헤드셋의 우측 부분입니다. 가장 위에 음악감상을 위한 '재생/일시정지" 버튼이 놓여져 있습니다.

하단에는 '이전곡/ 다음곡' 버튼이 있고, 전용 앱을 설치하였을 경우 1초이상 지속해서 눌를 때,, 메세지를 읽어주거나 현재 시간을 알려주는 기능이 있다고 합니다. (아직 앱을 설치하지 못했습니다. )

계속해서 톤플러스 블루투스 헤드셋 안쪽을 보면, 전원 버튼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BS-900의 모든 버튼 중에, 통화 버튼과 재생버튼, 감기 버튼과 전원 버튼을 제외하고 모든 버튼이 조그 형식입니다. 당기거나 밀고 나면 원래대로 돌아오는 형태이지요. 전원 버튼은 똑딱거리면서 전원을 켜고 끕니다.

전원을 켤 때에는 '전원이 켜집니다' 라는 소리가 나오며, 전원을 끌 때에는 '전원이 꺼집니다' 라는 소리가 나옵니다.

톤플러스 HBS-900의 좌측 부분입니다.

맨 위에 통화 버튼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바로 아래에 줄감기 버튼이 있으며, 충전을 위한 Micro 5pin 단자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헤드셋 왼쪽의 바깥 부분을 살펴보면, 볼륨 업, 볼륨 다운 버튼이 위치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음악 재생중이 아닐 때에, 누르면 남은배터리를 알려주는 기능과, 진동 설정/해제 버튼의 기능을 합니다.

HBS-900 블루투스 헤드셋은 전화가 왔을 경우 내장된 모터를 이용해서 진동을 시킵니다. 덕분에 이어폰을 꼽고 있지 않아도 전화가 왔음을 쉽게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재생 버튼도 특유의 기능이 있습니다. 음악 재생 중에 꾹 누르고 있으면 3가지의 모드 변환이 가능하지요.

가장 기본적인 부분은 Bass Booster 이고, 다음 단계는 Normal, 그리고 마지막으로 Treble booster 기능이 있습니다. 1초씩 누르고 있으면 변경이 됩니다.

통화 버튼은 여타의 블루투스 헤드셋이 그러듯이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전화가 올 때에는 전화를 받고, 아닐 때에는 휴대폰의 음성 다이얼 기능을 연다던지, 재다이얼 기능 등을 수행합니다. 전용 앱이 깔려있다면 더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지요. (아구 복잡해 ㅠㅠ)

좌측에 마이크가 위치해 있습니다.

가만 보니, 완전히 우측과 좌측이 기능별로 구분되어 있군요. 우측은 음악재생전용, 좌측은 통화 전용으로요. 이걸 기억한다면 스위치의 위치를 구분하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왼쪽 바닥의 모습입니다.

오른쪽 바닥의 모습입니다.

HBS-900의 HIT 아이템, 줄감개식 이어폰입니다.

위의 사진과 같은 형태로 이어폰을 잡아당기면 이어폰이 쪼르르르 나옵니다. 길이는 어깨에서부터 귀에 딱 닿고 조금 남을 정도밖에 안나오네요 ㅠㅠ 

자동줄감개 버튼을 누르면 저런 방법으로 이어폰이 쏙 감겨 들어가 버립니다. 이후, 자석을 통해 고정되어 잡아당기기 전에는 절대 나오지 않습니다.

마치 청소기의 줄감개방식을 보는 듯했습니다. 참신하면서 좋네요!


그리고, 이어폰을 사용할 때에는 저런 형태로 이어폰을 뽑아 귀에 걸어주면 됩니다.

이어폰은 크기별로 3개의 이어캡이 동봉되어 있으니, 골라서 끼워 주시면 되겠습니다.


마무으리...

LG와 하만카돈이 협업하여 탄생시켰다는 Tone+ 블루투스 헤드셋 HBS-900, 일단 LG Tone+의 브랜드에는 부끄럽지 않은 디자인과 기능들을 자랑합니다. 현재 소비자가가 16만원 정도를 웃돌고 있는데, 확실히 고급 브랜드 다운 기능을 자랑하는지 파보아야 하겠네요.

또한, 하만카돈의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음질을 자랑하는지도 살펴보아야 하겠습니다 일상속에서의 HBS-900은 과연 어떤 느낌일지 기대가 됩니다!



이 포스팅은 IT-Dong-A 로부터 제품만을 대여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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