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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LG G3

LG G3를 만나다 - (1) 심플한 아름다움을 개봉하다.


LG G3를 만나다 - (1) 심플한 아름다움을 개봉하다.


과거 LG 스마트폰의 역사는 흑역사였습니다. 

옵티머스원, 옵티머스큐, 등등으로 이어지는 스마트폰은 국제 무대에서 LG의 평판을 연일 깎아내리기에 바빴고, 어느덧 사람들은 LG를 스마트폰의 볼모지로 기억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G시리즈부터는 이야기가 달랐습니다.

감성적인 기능들과 적절한 하드웨어를 결합시킨 G1, Gpro, G2, G2pro 시리즈를 통해서 사람들은 LG의 새로운 G시리즈가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어느덧 G3의 발매를 수많은 사람들이 숨죽여 지켜보는 사태가 발생하게 되었지요.


 그 폭풍의 중심지에 있는 LG G3입니다. G3의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함께 G3의 매력으로 퐁당 빠져 보실까요? 



LG는 2014년 글로벌 모바일 어워즈에서 '최우수 혁신적인 제조사' 로 뽑혔습니다.

이 혁신성을 G3에도 아낌없이 담아냈다는 것을 박스에서부터 당당하게 내비치고 있지요.
G3가 얼마나 혁신적이고 쓸만한 기계인지 지켜보는 맛이 굉장히 쏠쏠할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LG G3의 돋보이는 기능들을 박스 뒷면에 정리해 놓았네요.

138.78mm의 Quad HD 액정
SnapDragon801 CPU 칩셋
1W Speaker Booster Amp 스피커
13M OIS+ Dual Flash 카메라
Laser Auto Focus 카메라
3000mAh 대용량 배터리



상자를 열면, G3가 보입니다.
화이트색상이 참 이쁩니다. 깔끔한 순백의 색상이 마음에 쏙 드네요.



G3를 개봉하면서 놀랐던 점입니다. 액정보호필름이 하나 붙어있습니다!

여타 스마트폰은 구입했을 시에, 액정에 흠이라도 날까 전전긍긍하면서 사용하게 되는데, LG g3 스마트폰은 액정필름이 기본으로 하나 붙어있어 이런 걱정을 덜게 해 줍니다. 특히, 지금처럼 G3와 관련된 악세사리가 전무한 상태에서는 이보다 좋은 서비스가 없습니다! G3에 기본적으로 붙어있는 액정보호필름이 이보다 반가울 수가 있을까요!



G3와 함께 오는 악세사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3000mA 고용량배터리 2ea
수납형 배터리충전기 1ea
220V USB충전기 어답터 1ea
Micro 5Pin USB 1ea
LG Dualbeat 이어폰
간단한 G3 설명서 및 추천 악세사리북



배터리가 참 마음에 듭니다. 3000mA라니, 너무나도 착한 용량이네요.

여러모로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3000mA나 필요할 정도로 많은 전력을 먹는 것인지,
고용량의 배터리를 사용하는 만큼 많은 시간을 버텨주길 바랍니다!



전체적으로 HTC가 생각나는듯한 디자인입니다.
디자인 면에서는 쓴 소리가 적지 않습니다. HTC를 따라한 삼성의 굴곡진 디자인을 LG가 계승하고 있다는 소리도 적지않게 나오고 있지요. HTC M8이나, One과 같은 흡사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지만, 측면버튼의 제거와, 후면위주의 기능버튼들, 제로베젤 기술은 확실히 차별점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G3의 하단에는 Micro5Pin 커넥터와 마이크, 그리고 이어폰 단자가 있습니다.



LG G3의 측면 좌측이나 우측에는 어떠한 하드웨어 키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G 시리즈를 처음 잡는 사람들이라면 약간의 당황함을 느낄 수도 있어요.

다만, 후면키의 편리함에 빠져들기 시작하면 겉잡을 수 없는 만족감에 빠집니다.



G3의 상단입니다. DMB안테나와 이름모를(?) 센서들이 달려있습니다.
이 센서들의 정보를 찾아보고자 했지만.. 제 정보력이 부족한가봅니다. 혹여 센서가 아닐수도 있어 조심스럽네요^^



후면의 모습입니다. 호불호가 갈리지만, 개인적으로는 이쁘다고 생각해요.



하단에 스피커가 위치해있습니다. 
1W 고출력 스피커라고 광고를 엄청 하던데, 스피커의 성능이 기대됩니다.



G시리즈에 도입된 후면키 방식은 참 편리합니다.

한손으로  G3를 잡고 있을때 손의  위치변경없이 손쉽게 전원/ 볼륨조정을 할 수 있습니다. 익숙해지는데 분명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익숙해진다면 측면키방식은 찾지 않을 정도로 편리해요.

이 외에도 고해상도 카메라와, 레이저센서, 듀얼플래쉬가 달린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G3의 카메라가 가장 말이 많은데요, 수없이 많은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편리하고, 해상도도 좋아 매우 인기라고 하더군요. 카메라에 관한 기능은 아래 동영상 광고를 통해 확인하시면 좋겠습니다.





G3를 뜯어 봅니다. 탈착식 배터리 슬롯과, 마이크로유심, 마이크로SD카드슬롯을 확인할 수 있어요.

또한, 넓은 범위의 NFC 지원이 가능하도록, 따로 모듈이 장착되어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LG의 교통카드 인식 기능이 참 안좋다는 주변분들의 평이 있었는데 (매우상당수) G3부터는 어떤가 한번 실험을 해봐야 하겠습니다.



하단에는 마이크로 유심이 들어가고, 상단으로는 마이크로 SD카드가 들어갑니다.
배터리를 착탈하지 않고도 마이크로SD카드를 삽입할 수 있는 편리한 위치입니다.



1W스피커라고 하는데, 아직 큰 테스트는 못해보았습니다.
모바일라이프의 30%이상은 음악인만큼, 빵빵한 출력을 들려주길 기대합니다. G2Pro에서 많이 까였던 1W스피커이지만, G3에서는 많은 점을 개선해서 나오지 않았을까 싶네요.



G3의 상단에 있는 조도센서, 전면카메라, 제스쳐 센서, 그리고 LED상태등이 있습니다.


개봉기를 마치며

G3, 참 이쁘게 나온 기기입니다. 이번 개봉기를 통해서 G3의 전반적인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지요. 디자인 부분에서 여러 불협화음이 나오는 것 같아 아쉽지만, 부디 여러 사용자들의 입을 통해서 "G3의 기능만큼은 진짜다!" 하는것을 확실히 드러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LG G3가 과연 올해 스마트폰 시장 하반기에 어떤 열풍을 몰고 올지, 참 기대가 되는 모습인데요.
그 폭풍의 한가운데 있는 소비자들많이 최고로 행복한 사람일거라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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