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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Asus T100

AsusT100의 필수 장비! OTG케이블을 소개합니다!



AsusT100의 필수 장비! OTG케이블을 소개합니다!


아수스 T100을 사용한지도 어느덧 3주째가 지나갑니다. 윈도우 태블릿의 뛰어난 생산력 덕분에, T100과 함께 많은 블로그 포스팅을 발행할 수 있었고, 개인과제 및 학교생활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늘 아쉬웠던 일이 하나 있습니다. T100에는 두 개의 USB단자가 있는데요. 태블릿 본체에는 MicroUSB단자가, 그리고 키보드 도킹에는 USB3.0 단자가 달려있습니다. 태블릿만 따로 들고다닐 경우에는 일반 USB를 태블릿에 연결할 수 없다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MicroUSB에 어떻게 하면 USB를 연결할 수 있을까?



불쑥, 예전 갤럭시노트1 리뷰를 하면서, OTG케이블에 마우스를 연결해 안드로이드의 가상마우스를 생성했던 실험이 떠올랐습니다. (관련글 : 2012/10/31 - 갤럭시노트와 OTG케이블의 찰떡궁합, 감상해보시죠!) OTG케이블이란, MicroUSB 슬롯과 일반 USB슬롯을 연결해주는 단자로서, 일반 USB 저장장치, 마우스, 키보드 등 다양한 제품을 MicroUSB로 변환시켜 사용할 수 있는 장비이지요. 가격대도 저렴하면서 여러 작업을 할 수 있게 해 주는 아이템입니다.



OTG 케이블? OTG 젠더? 어떤걸 선택하지?


OTG에도,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뭐 종류라기도 그렇지만
OTG 케이블을 구매하느냐 / OTG젠더를 구입하느냐 하는 선택입니다

케이블의 경우, 자유로운 꺾기나 선의 확장성 면에서 이점이 있지요. 하지만 미관상 아름답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고, 들고 다니기도 거추장스럽다는 것도 단점입니다

OTG젠더의 경우, 보관과 사용이 용이하지만, 잃어버리기 쉽기도 하고 끼워 사용하기가 버겁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과거 사용했던 OTG케이블이 익숙해 케이블을 구입하기에 이르렀네요.



OTG케이블을 구입하고 나니, T100의 기기 확장성이 큰 폭으로 늘어났습니다. USB저장장치, 외장하드, 키보드, 마우스까지 다양한 부분에서 새로운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보니 오는 장점이 많아요

태블릿만 들고 다니는 경우가 많은 대학생의 경우, 당연히 T100에 OTG를 하나씩 함께 갖고다닌다면 여러 개의 USB호환장치를 이어서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T100의 강력한 배터리를 조금 나누어 핸드폰에 충전하는것도 가능하고요
(다만, 전류가 낮아 배터리 충전이 오래걸린다는 스마트폰의 경고 메세지가 뜨기는 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OTG 젠더를 사는게 더 편하지 않았을 까 하는 후회가 조금 있습니다.
케이블이 들고다니는게 은간 많은 부피를 차지하더라구요.
AsusT100의 최고 강점은 윈도우태블릿의 휴대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인데, 자꾸 주변 장비가 많아질수록 거추장스럽기 마련입니다. 케이블의 부피만 줄여도 가득 찬 가방이 조금은 가벼워지지 않을까 아쉽네요.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OTG케이블? OTG젠더? 무엇을 선택하시던 T100의 확장성을 최대한 즐기실 수 있을겁니다!!!

[링크] - 까움이가 구입한 넷메이트USB OTG 보러가기 (2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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