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금? 보험료? 알면 재미있는 보험 용어들.

보험금? 보험료? 알면 재미있는 보험 용어들.

 보험과 관련된 말들을 듣다 보면, 자주 헷갈리는 용어들이 많습니다. 오늘의 제목도 그 중의 한 예이지요, 보험금? 보험료? 어떤 차이가 있고, 어떤 상황에서 어떤 용어를 사용하는 것일까요? 알면 재미있는 보험 용어들, 오늘 풀어봅시다.

1. 보험금? 보험료?

 보험금은 보험 계약자에게 보험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에 보험 회사가 보험수익자에게 지급하는 금액을 말합니다.
 보험료는 보험 계약의 대가로 보험회사에 납부하는 돈을 가리킵니다. 이 액수가 충분히 납부 되었을 때에 보험계약이 유효합니다.

 2. 보험계약자, 보험수익자

 보험 계약자는 보험계약의 권리와 의무를 지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보험 계약을 체결하며, 이에 따른 납부의 의무를 지게 되지요. 
 보험 수익자는 보험 회사로부터 보험금을 수령하도록 지정된 사람입니다. 보험 사고가 발생하면 보험 수익자에게 보험금이 가게 되지요.

 3. 보험기간, 납입기간

 보험 기간이란, 보험의 효력이 유효한 시기를 가리킵니다. 보험의 효력이 보장되는 날 까지의 기간을 보험 기간이라고 하지요.
 납입기간은, 보험을 계약했을 때, 납부하기로 한 금액을 납부하는 기간을 가리킵니다. 대개의 종신보험은 납입기간을 임의로 설정할 수 있으며, 일정 기간 동안 납부를 완료하면, 이후로 보험 기간동안은 계약을 보장해 주지요.

 4. 영업보험료, 부가보험료, 순보험료

 영업보험료는 보험계약자가 보험회사에 납부하는 총 금액을 가리킵니다.
 부가보험료는 영업보험료 중 보험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사용되고, 유지하기 위해 관리되는 비용이지요.
 순보험료는, 향후 지급될 보험료의 제원이 되는 금액입니다.

 영업보험료 = 순보험료 (지급/ 환급) + 부가보험료 (소멸)

 5. 예정위험률, 예정사망률, 예정이율, 예정사업비율

 예정위험률은, 한 사람이 질병/재해로 인해 사망하는 비율을 주기표로 환산해 예측해 놓은 표입니다. 이는 "경험생명표" 라는 평균 수명이 담긴 통계표에 의해 제작됩니다.
 예정사망률이란 개인이 살아가던 중, 어떤 시기에 많이 사망하는지를 통계에 의해 환산해 놓은 표입니다.
 예정이율은 "순보험료"를 보험회사가 운영하는 이율을 가리킵니다.
 예정사업비율은 보험회사가 운영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을 보험료에서 가져오는 비율을 가리킵니다.

 6. 추인, 낙성계약

 추인이란, 어떤 행위에 대해 동의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어떤 행위가 발생하였고, 법적인 근거는 없지만 이에 대해 암묵적으로 동의하고, 행동하였음을 가리키지요.
 낙성계약이란 의사 표시만으로 성립하는 계약을 가리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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