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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 교보 eBook 어플리케이션



저번에, 내 손안의 작은 eBook 리디북스에 대해 설명한 적이 있었죠.

리디북스와 강력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교보 eBook 어플에 대해 다루어볼까 합니다.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스마트폰 보급 시대가 열리면서, 폰을 통해 eBook을 보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이의 요구에 부합하여, 많은 양의 eBook 서비스 업체가 생기고 있지만, 사용자의 모든 니즈를 충족시키지는 못합니다.
 
각각의 어플의 장점과 단점을 알아봄으로, 자신에게 맞는 어플을 찾아,
독서를 통해 풍요로운 삶을 즐기셨으면 합니다.
 
오늘의 어플을 소개합니다.
교보eBook 입니다.
 

 
시작하는 화면에서, 분위기가 참 편안하군요,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책을 통해서 저자의 경험이 독자에게로 전달되는 과정을 표현한 말인것 같습니다.
책은 사람의 마음을 풍요롭게 해주어, 인성을 고루 갖출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 과정을 교보eBook과 함께하신다면 어떨까요?
 
 
 

교보eBook 어플 시작페이지


 
간단하면서도, 필요한 모든 기능을 담은, 교보eBook 어플의 메인화면 입니다.
맨 위로, 서점과 서재, 그리고 eBook Viewer 의 메뉴가 보입니다.
각각의 이름과 기능이 같으며, 메뉴가 참 직관적입니다.
 
중앙에 추천 서적을 넣음으로, 사용자들의 흥미를 유발시키고 있습니다.
이 목록은, 터치&드래그를 통해 넘길 수 있답니다.
찾고 싶은 책이 있다면, 이 위의 검색 엔진을 이용해도 무난해 보입니다.
 
아래 카테고리에서, 서적을 분류하여 찾아볼 수 있습니다.
책은 꼭 이름을 알아야 찾는것은 아니지요,
한번 보고 마음에 드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싶으면 사는거잖아요?
 

교보문고는 철저히 ID제로 이루어집니다.

 
볼만한 책을 찾으려고, 서점에 들어갔더니, 로그인을 권유하는군요,
하는 수 없지요, 로그인을 하는수밖에.
하지만, 아이디가 없으므로, 회원가입을 해야겠습니다.
근데 이게 왠일입니까? !!!!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하고 있었습니다.
책을 사고 파는데도 주민등록번호가 필요한 세상,
하루빨리 모든 주민등록번호가 폐기되기를 간절히 바랬답니다. ㅠㅠ
  
눈물을 머금으며, 회원가입을 마치니, 자신의 정보에 관한 창이 뜨는군요.
   
 
정상적으로 회원가입을 마치면, 이처럼 교보문고에 대한 자신의 활동 내역이 뜨게 됩니다.
마일리지와 쿠폰, 등을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이러한 정보에 꼭 개인정보가 들어가야 하는것인지, 저는 의문입니다.
 
ID를 잊어버렸을 경우에 대비하는 것이라는 생각은 들지만,
핸드폰번호나, 이름만으로는 안되는 것일까요?
이메일 주소로도, 충분히 가능할텐데요.
  
  

 

 
책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책 소개와 저자와, 목차까지, 상세하게 안내해주는군요.
하지만, 그 어딜 봐도 책 내용을 살짝 볼 수 있는 맛보기 기능이 보이질 않습니다.
뭐, 이거 자체가 체험판이니, 없을 수도 있는거지요..
 
 

 
 책 몇권을 구입하여 내 서재에 넣어두었습니다.
이제 여기서 다운로드 버튼을 눌러, 폰으로 다운로드하게 되면,
교보 eBook Viewer에서 책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구입은 생각보다 간단하며, 다운로드에도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습니다.
책만 미리 정해놓으신다면, 1분만에 모든걸 다 끝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 한권을 다운받아 보았습니다.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목표의식이 없는 청년들이 가야 할 길을 잘 설명해주는 책입니다.
역시, 오른쪽에는 읽은 양을 %로 표시해주고 있습니다.
 

  

어? 무언가가 빠진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러네요, UI에 대한 설명이 없습니다.
페이지를 넘기는 위치라던가, 도구상자를 열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설명이 전혀 보이지를 않습니다..
사용자들을 조금은 배려했으면 하는데, 업데이트를 통해 넣었으면 합니다.
당연히,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드래그하면, 페이지가 넘어간답니다! 

  
회색의 배경에 검은색 글씨를 넣어, 최대한 눈이 피곤하지 않도록 배려했습니다.
하지만, 밝기 조절은 설정을 통해서만 할 수있습니다.
넘기는 효과는, 스크린샷에 한계가 있어 캡쳐하지 못했지만,
책장을 넘기는 그것과는 다른 방식입니다.
 

 
메뉴버튼을 누르면 다음과 같은 메뉴가 나타납니다.
북마크는, 자신이 관심있는 책을 지정해서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이지요.
어? 그런데 주야설정이 뭘까요? 아래 사진을 보시기 바랍니다~
 

 
교보 eBook은 독특한 기능을 제공하는데, 바로 "야간모드"입니다.
밤에는 빛이 적어, 눈의 동공이 확장되게 되지요.
그런데, 배경의 회색/흰색이면 많은 빛으로 인해 눈이 너무 아플것입니다.
때문에, 교보eBook에서는 손쉽게 주/야 모드를 통해 배경과 글씨색을 바꿀 수 있도록 조처하고 있습니다.
 

 
설정창의 모습입니다.
특이하게, 미리보기창을 따로 설정하여 손쉽게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폰트크기는 변경할 수 있지만, 폰트는 바꿀 수 없군요.
책넘김 효과를 바꿀 수 있다는것이 큰 매력인것 같습니다.
"손맛"이랄까요?
 

 
서점의 모습입니다.
카테고리별로 구분되어 있으며, 신간의 경우 "신간"이라는 녹색 글씨를 통해 표시해주고 있습니다.
오른쪽의 구매 버튼을 통해 손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긴 글 읽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보시다시피 교보 eBook은 리디북스에는 없는 기능을 보유하고 있는 나름대로의 독창적인 어플입니다.
또한 리디북스가 가진 기능을 보유하지 못한 것들도 분명히 있습니다.
 
각각의 서버가 가진 책의 보유량은 비슷한것 같습니다.
때문에 어떤 어플을 선택하셔도 크게 후회는 안할 것 같네요.
 
eBook 시장이 크게 보급되고, 발전하기를 바라며,
교보 eBook을 통해 마음의 양식을 다져보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