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Mypeople 메신져를 소개하며, 후발주자의 강력한 반격이라고 표현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국내 전용 서비스였고, 국내에서 많은 인기를 받았었지요.
이와는 달리, 다채로운 기능으로 무장한 시스템과, 공룡기업에서 제작하여 해외에서 강력한 돌풍을 몰고 온 메신져가 있으니, 바로 NAVER Line입니다.
네이버에서 광고로 노출되기도 했었습니다.
감성적인 스티커 기능을 앞세웠고, 심플한 디자인도 나타내주고 있습니다.
스티커 기능에 대해 "절친들의 대화법"이라고 표현함으로
말 없이도 대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드러냅니다.
근데, 이 광고는 절친의 대화는 아닌거같아요
여러 기능면에서 기대되는 Naver Line, 지금부터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설치 후, 라인을 실행하면, 본인인증을 시작한다고 나오는데,
이때 문자메세지를 자동인식하여 사용자가 인증번호를 입력할 필요없이
자동으로 인식창에 입력됩니다.
이 데이터 동기화가, 조금 오래 걸렸다는 점.
뭐, 그만큼 제 데이터가 많았다는 것이겠지요?
Naver Line 친구목록 창
역시, 친구목록창은 허전하기 그지없습니다.
해외에서 성공했다고 치더라도, 함께 대화할 절친이 없으면 다 헛수고인걸요.
한국에서 많은 광고를 통해 사용자들을 영입하기 바랍니다.
카카오톡,마이피플의 목록창과 굳이 다르지는 않습니다.
친구 추가 역시, 맨 위쪽 우측의 조그만한 아이콘을 눌러 진행됩니다.
마이피플의 두근두근 기능과 같은, 좀더 직관적인 구조는 아닌것 같습니다.
Naver Line - 친구추가 창
버튼 자체가 찾기 힘들었던 친구추가 기능은,
그 기능 자체에 들어와서 진가를 발휘합니다.
역시 공룡기업 네이버답게, 다채로운 기능을 넣어놨습니다.
단순 초대를 통해 네이버 주소록/이메일에 있는 사람들을 초대할 수 있습니다.
QR코드를 인식하여 추가할수도 있고, 기타 QR코드의 웹 링크도 지원합니다.
Shake It을 통해 재미난 친구추가 방식을 지원합니다.
ID검색을 통해 전화번호를 노출시키지 않고서도 친구추가를 지원합니다.
와우, 대단한데요?
친구초대 방식 중 하나인 ID검색 초대입니다.
마이피플이 다음과 연동되는것과는 달리,
네이버는 연동을 시킬수도, 시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설정 창에서, 연동시키시면 ID를 통해 자신을 친추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ID검색방식은 전화번호가 노출되지 않는 장점을 가집니다.
친구초대 방식 두 번째로는 Shake It이 있습니다.
동일 시간대에 동일 장소에서 친구가 되고 싶은 두 사람의 폰을 흔들면
자동 인식되어 친추되게 됩니다.
오작동을 방지하기 위한 시스템도 존재하는데, 밑을 보시면 설명되어있습니다.
네, 이렇게 흔들어진 폰의 목록이 뜹니다.
이 때 친구추가를 하면 되는데,
주의할 점으로는 두분 다 친구추가를 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A와 B가 서로 친구추가를 위해 Shake It을 했는데,
A는 B를 추가하고,
B는 A를 추가하지 않았다면,
A의 친구목록에는 B가 뜨지 않게 됩니다.
스마트폰 사용자이면서, Line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을 Line으로 초대하실 수 있습니다.
네이버와 연동이 되어 있다면, 이메일 주소를 수집하여 역시 초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좀 더 간편한 친구추천 방식이 될 것 같습니다.
Naver Line - 설정 옵션창
설정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프로필이나 배경화면 설정, 알림은 그대로이지요.
포스팅하지는 않겠습니다만, 3G환경에서의 무료통화 역시 그다지 훌륭하지는 않습니다.
2초정도의 딜레이는 그렇다치더라도,
아예 음성이 전달되지 않기도 했었습니다.
설정에서는 그다지 특별한 점을 찾기 힘든것 같습니다...
Line 만의 독특한 기능! 바로, 날씨친구와 일본어통역 친구입니다.
이 둘은 기본으로 친추가 되어있으며, 없으시다면 친구추가 목록에서 추가하실 수 있습니다.
대화로 날씨를 물어보면, 친절하게 설명해줍니다.
마지막의
"혹시 틀리면 ㄷㄷㄷ"
가 인상적이네요 ㅎㅎ
센스있는 문구라고 생각합니다.
역시 Line 만의 독특한 기능중 하나인 일본어 통역 친구입니다.
Naver Japan에서 만들었기 때문에, 가능한 기능인것 같습니다.
공룡기업의 파워를 실감한달까요
한국어로 일상 대화를 쓰면 일본어로 바꾸어줍니다.
일본어 발음으로 쓰는것은 인식하지 않습니다.
또한 일본어로 쓸 경우 한국어로 바꾸어줍니다.
혹시....일본인과 챗을 하고 있으시다면 유용하겠네요.
대화를 띄우시고, 일본어 통역친구를 추가시켜 3자대화로 만들면,
자신의 말은 일본어로, 일본인 친구의 말은 한국어로 통역해 줄테니까요.
정확도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비교적 정확하나, 역시 기계의 한계를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분명 유용한 기능임에 틀림없네요~
Naver Line 이모티콘 및 스티커
Line 에서 그토록 선전하던 스티커와 이코티콘 기능들입니다.
여기는 안보이지만, 스크롤바가 따로 존재해,
이 사진에 보이는 양의 약 3배정도가 존재합니다.
기본 이모티콘 양으로는 딱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Naver Line 스티커 기능
스티커 역시, 감각적인 디자인을 뽐내고 있습니다.
말 없이도 자신의 기분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
그러고 보니, 이 스티커 웹툰을 많이 닮은 느낌입니다..
테마별 스티커를 제공하여,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 테마는 "스티커"를 누른 후, 스티커 창의 맨 아래쪽 비활성화된 그림을 누르시면 사용 가능합니다.
현재 약 5개의 테마가 있으며, 모두 무료입니다.
문자콘이라고도 불리는 문자이모티콘입니다.
사진에 보이는것의 약 4배에 가까운 양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Naver Line 프로필
Line의 프로필은 매우 심플합니다만, 역시 다른 메신져도 심플을 추구하고 있기에,
특별한 점을 찾을 수 없습니다..
Line 의 무료통화 기능이 좋다는 소문이 있어 기대하고 해 보앗지만,
Mypeople의 그것과 차이를 느낄 수 없었습니다.
역시 3G에서의 무료통화는 시기상조인듯 합니다.
Naver Line 프로필 설정
프로필 설정이네요.
역시 다른게 없어, 간단하게 설명만 하겠습니다.
이름을 지정할 수 있고,
ID를 연동시킬 수 있습니다.
상태 메세지도 20자 이내에서 쓸 수 있고,
ID검색을 켜고 끌수 있습니다.
이상 해외파 메신져 Line 을 살펴보셨습니다.
분명, 다른 메신져에는 없는 장점들이 있습니다만,
사용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기능은 대체로 비슷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Line 의 치명적인 단점은
친구가 없다는 것입니다.
광고를 통해 하루빨리 Line 사용자가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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