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왁스 추천 - 사회초년생의 험난한 왁스 선택기
남자왁스란 남자에게 있어 생명과도 같은 거라는걸, 저는 너무 늦게 깨달았던것 갔습니다.
대학교 생활을 한지 3년이
지나서야 깨달았으니... 늦어도 한참 늦었던 거지요.
남자답게, 멋진 헤어스타일로 거리를 활보하려면, 남성왁스 제품정도는 필수였던 겁니다 ㅠㅠ
그래서 왁스에 대해서 추천도 받고 정보를 얻기 시작한지, 벌써 2개월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자신만의 헤어 스타일을 잡는 게 어려워서,
정말 많은 손과, 추천받은 왁스가 제 손을 거쳐간 것 같아요.
남자왁스 제품 중 추천받아 가장 오랫동안 사용했던 제품이 “케라시스 왁스 ‘하드’” 제품입니다.
세팅시의 부드러움과, 세팅 중 굳는 속도가 꽤 길어, 편하게 사용하던 제품이지요.
그런데, 이번에 “스웨거 헤어스터너 왁스”를 추천받아 사용해 볼 수 있었습니다.
“기절할듯한 놀라운 셋팅력과 홀딩력” 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는 스웨거 헤어스티너 왁스,
어떤 제품인지 궁금하기도 했고, 제 머리에 맞을지 걱정도 되더군요.
어쨌든 이러저러한 사정 끝에 스웨거 헤어스터너 왁스는 제 집으로 두둥!
배송된 스웨거 왁스 제품은 참 독특한 구성을 보여..줬습니다.
남자용 왁스만 올줄 알았는데, 샤워젤과 샤워젤 사용설명서가 따라왔지요.
왁스 사용설명사가 따라온것은 두말할 것도 없고요~
좀 알아보니 스웨거라는 회사는 향기나는 샤워젤로도 추천받는 회사이더군요,
재밌었던것은, 이 샤워젤을 사용하여 샤워를 하니, 몸에서 향기가 나는 진기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오..! 신기했어요 신기했어요~ 
이런것도 모르고.. 저는 야생의 남자였나봐요..
왁스 사용설명서도 같이 따라왔습니다. 스웨거 헤어스티너 왁스의 특징을 잘 설명해주고 있었지요.
기절할정도로 놀라운 셋팅력과 홀딩력 그리고 세정력을 추천하는 문구가 있었습니다.
과일향이 아닌, 남자의 향기(무슨향일까요? 
)가 나는 왁스라는 점을 추천하더랍니다...
두피자극 없고, 여러 트러블을 유발하는 성분이 들어가지 않았음을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스웨거 헤어스터너 왁스, 설명서만 보면 꽤 괜찮아 보였기에, 신청했던 제품이니까요~
왁스 뒤의 종이는 상큼히 무시하셔도 됩니다.
어자피 떼어내고 나면 보관할 일은 없지만, 미니 설명서로 사용하시는 것도 추천드릴께요
왁스는 총 100ML가 들어가 있고, 하드(Hard) 제품임을 알 수 있습니다.
기존의 왁스들처럼, 원통 모양의 케이스에 들어가 있으며, 뚜껑은 돌려서 여는 방식이었어요.
왁스와 함께 온 샤워젤 3종세트입니다.
샤워젤은 맞는데, 샘플이라고 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각각 한 번씩 사용하면 사라진답니다.
왁스로 처음 만나게 된 이 스웨거 회사가, 향기나는 남성용 샤워젤로도 유명하다는걸 알 수 있었지요.
각각 프로랄, 타바코, 우디 스파이시향을 갖고 있답니다. (제품 뒷면에 써있어서 알았어요...)
왁스 자체가 "향기"도 주 슬로건이기 때문에, 샤워젤도 추천하고자 함께 따라온게 아닌가 싶어요.
왁스 제품을 사용하다보면 아무래도 향에 민감해지는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스웨거 헤어스터너 왁스에는 바디소프의 10배, 샤워젤의 2배 가량의 향기가 첨가되어 있지요.
왁스를 바르다 보면 아마 느끼실 수 있을거에요, 화장실 안에 향기가 은은하답니다~
이 향기를 뭐라고 표현하면 좋을까요? 프로랄이 조금 진해진듯한? 근데 은근히 강한 향?
왁스를 바른 후에도, 약 3시간정도의 향기 지속시간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후에는.. 애효.. 머리를 털지 않는 한 향기를 느끼지는 못하겟더라고요.
왁스 제품페이지에서 가져온 설명에 보면
스웨거 헤어스터너 왁스는 "룰브레이커" 제품과 동일한 향이라고 하는데,
왁스의 이 은은하면서 달콤한 향을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도저히 모르겠어요..
확실히, 제 코에 거슬리는 향기는 아니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지금은 향기때문에 이 왁스를 사용한다는 생각까지 드는걸요~!
왁스를 덮고 있는 비닐을 모두 뜯으면, 스웨거 헤어스터너 왁스의 본모습이 드러납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기본적인 원통형의 케이스에 왁스가 담겨있는데요,
짙은 회색(검은색이라 보기는 조금 힘든 색이에요)의 통이 조금 세련되어 보인답니다.
왁스 바르는법, 혹시 아시나요? 남자분들이라면 꼭 알아야 하는 왁스 바르는 법 추천!
먼저, 새끼손가락에 왁스를 안움큼 떠서, 다른쪽 손에 놓아줍니다.
왁스가 적당히 녹아 투명해질때까지 마구 부비부비 해준다음에, 헤어스타일링을 시작하면 되지요~
그 투명도를 알 수 있도록 스웨거 헤어스터너 왁스도 색깔이 들어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스웨거 헤어스터너 왁스의 세팅력도 무시못할 강점중 하나인데요,
보통, 머리 결이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나 있는 남자분들은,
1차적으로 왁스를 발라 헤어스타일을 살리고,
2차적으로 헤어스프레이를 뿌려 헤어스타일을 꽉 잡아주지요.
스웨거 헤어스터너 왁스는 오직 왁스만으로 스타일링과 홀딩의 역할을 다 해준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마치 스프레이를 뿌린 듯이 머리가 꽉 잡혔고,
그렇다고 왁스가 너무 빨리 굳어 스타일링이 난해하거나 어렵지는 않았지요.
그럼, 까움이가 직접 체험해 본 헤어스타일링, 함께 감상해 보실까요?
STEP UP THE GAME..!
일반적으로 머리를 감은 후, 드라이 직전의 머리 상태입니다.
저는 약간 찬 머리라서, 붕 뜨질 못하고 자주 가라앉아 버리는 버리이지요.
여기에 스웨거 헤어스테너 왁스가 추가되면 어떻게 될까요?
스웨거 헤어스터너 왁스가 만들어낸 첫 번째 머리입니다.
차분하면서도 볼륨을 주는데 성공하였지요.
왁스를 바른 후에, 따로 스프레이를 뿌릴 필요 없이, 각 머리카락이 고정된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스웨거 헤어스터너 남성왁스가 함께한 머리,
짧은 머리를 띄우는데도 성공하였고, 각 머리에 볼륨을 주어 띄우는데도 좋았습니다.
특히, 세팅작업 내내 향기가 감돌기에, 기분 좋은 작업이었어요.
여기에 보너스로....
그냥 마구마구 머리를 올려 보았습니다..
일상속에서 절대 저렇게 못하고 다녀요..알죠? ^^
하지만 분명한 스웨거 헤어스테너 왁스의 위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붕붕 띄우는데도 완벽함을 자랑했고, 고정력 역시 매우 뛰어났습니다.
원하는 방향으로, 어떻게든 고정시키는
"하드 중의 하드" 왁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까움이는 앞으로도 스웨거 헤어스테너 왁스와 함께할 것 같습니다.
이거, 제품 체험해보았다가, 제품에 완전 빨려들어가는거 아닌가 모르겠어요.
향도 좋고, 고정력도 좋은, "남자왁스 최고의 제품"
스웨거 헤어스터너 왁스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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